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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159

궁금한이야기Y 607회 16년간 살인 살인미수 여씨 피해자 과거 사건 담당 변호사 수영씨 스토킹 사무실 방화 협박 분식집 영자씨 유리씨 1억 2천만원 진실 공방

16년간의 살인, 살인미수, 스토킹, 방화 협박 남자는 어떻게 걸어다니는 시한 폭탄이 되었나 분명 서로에게 피할 수 없는 숙명이라 믿소 모두를 위해 저에겐 당신이 꼭 있어야 하오 제게 마음을 주시오. 이것은 '청혼'이오 -여 씨가 보낸 문자메시지 중 지난 2일 수영 씨(가명)는 한 남자에게 자필로 쓴 청혼 편지 한 통을 받았습니다.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이었지만 수영 씨는 극심한 공포를 느꼈다고 합니다. ​ 수차례 거절 의사를 보였는데도 선물을 사서 사무실로 찾아오는가 하면, 몇 시간째 혼자만의 약속 장소에서 수영씨를 기다렸다는 남자 ​ 그는 8년 전, 변호사진 수영 씨가 사건 변호를 맡았던 살인미수 사건의 피의자 여 씨였습니다. 당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대뜸 수영 씨를 찾아와 강압적인 태도로 집착을 하..

이슈 2022.09.30

수유역 흡연 공무원 폭행 금연구역 단속에 아버지뻘 남성 폭행한 여성 논란

젊은 여성이 대낮 도심에서 아버지뻘 되는 남성을 폭행하는 모습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금연구역에서 흡연 중 단속을 나온 남성에 의해 제지를 받자 분을 참지 못하고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7일 유튜브와 주요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수유역 흡연 단속하는 공무원 폭행하는 여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검은색 가죽 재킷을 입은 여성은 중년의 남성을 수차례 걷어차다 이내 주먹을 쥐고 손으로 머리를 가격합니다. 남성이 움직이지 못하게 아예 가방을 꽉 붙잡고 8차례 머리를 가격한 여성은 지나가던 시민들이 폭행을 말리자 “이 사람이 먼저 시비를 걸었다. 나는 참고 가려고 했다” 고 말했습니다. 남성은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하고 연신 폭행을 당했고, 손에 들고 있던 서류철을 떨어뜨..

이슈 2022.09.28

월미도 9만원 횟집 상차림 논란 사과문

인천 월미도의 한 횟집이 판매한 9만원짜리 포장세트에 '바가지 요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월미도 스페셜 회 소짜 9만원 포장(당한) 후기'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서울에 사는 주부 A씨는 추석 연휴인 11일 남편, 6개월 아기와 바람을 쐬러 월미도를 찾았습니다. 이후 이들은 귀갓길에 월미도의 한 횟집에 들러 회를 포장 주문했는데요 집에 돌아와 내용물을 본 A씨는 놀라고 맙니다. 공개한 사진속의 회 세트 구성은 매우 단촐한데요 만두포장할때 쓰는 것 같은 용기에 회가 들어있고 새우 2개, 해산물, 깻잎과 상추가 들어있었는데 가격은 9만원이었다고 합니다. 내용물을 확인하고 당황한 A씨는 횟집에 연락해 매운탕은 왜 없으며 이후 사장에게도 9만원짜리 세트를 준..

이슈 2022.09.15

신당역 역무원 살인 사건 범인 신상 살해 이유

어젯밤 9시쯤 서울 지하철 신당역에 있는 여자 화장실에서 한 남성이 역무원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피해 역무원 B씨는 역사 화장실을 순찰 중이었는데 위생모자를 쓰고 화장실안에 숨어있던 A씨(31세)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 직후 화장실에 설치된 비상벨이 울려 직원과 시민이 남성을 제압하였고 A씨는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피해 역무원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는데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하며 근처 병원으로옮겨졌지만 끝내 숨지고 말았습니다. A씨는 서울교통공사 직원인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과거 화장실'몰카' 설치 사건으로 서울 교통공사에서 직위해제됐습니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촬영물 등 이용 강요)으로 기소돼 9월 15일 선고가 예정되어 있었으며 전날 흉기살해 사건으로 ..

이슈 2022.09.15

강남역 음주사고 음주운전 20대 남성 경찰조사 공자장서 인부 다리 다쳐

서울 서초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내 인부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씨는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아 서초구 강남역 10분 출구 인근 한 공사장에서 교통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50분께 공사장 안전 출입구를 들이받아 차량과 안전판넬 사이에 다리가 낀 40대 인부가 다리를 다쳤습니다. 피해자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는 운전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이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인적사항 파악 등 1차 조사를 마쳐 A씨를 집에 돌려보냈다"..

이슈 2022.08.25

카이스트 치매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세계 최초

카이스트(KAIST)는 최근 생명과학과 김찬혁, 정원석 교수 공동연구팀이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새로운 형태의 단백질 치료제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은 기억상실과 인지장애를 동반하는 노인성 치매의 대표적 원인이다. 알츠하이머병은 뇌에 쌓이는 베타 아밀로이드 응집체(비정상적으로 39~43개의 아미노산으로 잘려진 아밀로이드 조각들의 응집체)에 의한 시냅스 손상과 세포 독성으로 발병한다는 것이 학계와 의료계의 정설입니다. 이를 토대로 수많은 신약개발 노력이 이어져왔음에도 불구하고 베타 아밀로이드를 제거하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가 성공적으로 개발되지 못했습니다. 실제 베타 아밀로이드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 기반 치료제인 아두헬름이 알츠하이머병의 근원 치료제를 개발, 지난 2021년 6월 미국에서 식품의약국..

이슈 2022.08.25

의사도 당한 피싱 역대급 최대 피해금액 카톡 구속영장 41억 뜯겼다

'피싱 범죄'하면 주로 고령층이 표적이 됐는데 요즘에는 수법이 교묘해지다보니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피해가 발생합니다. 한창 사회활동을 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고소득 전문직까지도 당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는데요 현직 의사가 41억 원이라는 역대 가장 큰 금액을 뜯기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의사 A씨는 얼마 전 서울 중앙지검 검사라는 사람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A씨 계좌가 피싱 자금 세탁에 사용됐다며 카카오톡으로 검사 공무원증, 공문 파일 구속영장을 보내왔습니다. 보안 앱을 깔고 수사에 협조해달라, 약식 조사로 끝내주겠다 압박과 회유에 이끌려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의심이 없지는 않아서 금융감독원 공식번호로 전화도 해봤는데 A씨가 조사대상이 맞다는 답변을 받았는데요 A씨가 설치한 보안 앱은 악석 앱이었고, 그것..

이슈 2022.08.25

30억 방배 그랑자이 신축아파트 악취로 고통 부실시공 하자 불만 폭주

지난해 7월 신축된, 750세대 규모의 아파트. 전용면적 84㎡ 집이 30억 원 안팎에 거래되는 초고가 단지입니다. 그런데 건물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지독한 화학약품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얼마전 뉴스에서 소개된 30억대의 서초구의 아파트는 방배 그랑자이로 밝혀졌는데요 주민들은 입주 직후부터 화장실을 중심으로 퍼지는 약품 냄새에 시달렸습니다. 시공사에 호소해도 해결되는 게 없자 입주자들이 직접 원인을 찾아 나섰습니다. 그리고 이달 초 지하주차장 5층 바닥에서, 같은 냄새가 나는 정체불명의 화학 물질이 뿌려져 있는 걸 확인했습니다. 심지어 주변에선 방치된 폐기물 더미까지 발견됐습니다. 공사를 끝내고 남은 각종 화학물질과 자재 등을 1년 넘게 지하에 그대로 쌓아둔 겁니다. 몇 달 전부터는 단지에 심은 나무들까지..

이슈 2022.08.23

부산 기장 특급리조트 객실에 비치된 생수 마시고 입원 알고보니 청소용 소독제

부산 기장군의 한 특급 리조트에 투숙한 50대 여성이 객실에 비치된 생수를 마셨다가 병원으로 실려 갔습니다. 23일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부산 기장군 한 특급 리조트에 투숙했던 A씨가 메스꺼움과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A씨는 병원에서 위세척을 하고 안정을 되찾아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마신 생수병에는 물이 아닌 청소용 소독제가 들어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리조트 측은 객실을 청소하는 직원이 평소 빈 생수병에 청소용 소독제를 넣어 사용하다 진짜 생수병으로 착각해 객실에 비치해 놓았던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A씨에게 적절한 보상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생수병에..

이슈 2022.08.23

72만 유튜버 벨벳튜브 머리카락 햄버거 음식점 사건 요약 인스타 사과

저녁 식사 시간 햄버거 가게. 군복 입은 남자와 여자 2명이 햄버거 세트를 먹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젊은 여성이 음식을 먹다 말고, 옆에 있는 의자로 손을 뻗습니다. 담요에서 뭔가를 떼내더니 식탁 위에 있던 휴지에 올려놓습니다. 얼마 뒤 이 여성과 남성은 자리를 뜹니다. 그러자, 남아 있던 여성은 종업원에게 휴지를 보여준 뒤, 먹던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주장하며 환불해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한 달 전에도 같은 식당에서 비슷한 일을 벌였습니다. 음식을 다 먹은 뒤 머리카락이 나왔다며 같은 음식을 다시 가져오라고 요구해 먹고 갔습니다. 음식점 주인은 가게 CCTV를 확인하고 나서야, 속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아무 것도 접시에 남아있지 않은 상태에서 전혀 음식이 묻어있지 않은 머리카락을 저..

이슈 202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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