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충주댐에서 상반신없이 하반신만 남은 신원미상의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10월 17일 충북 충주경찰서는 오전 8시 2분쯤 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로부터 상반신이 없는 시신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받았습니다. 수자원공사는 충주댐에서 부유물을 수거하던 중 시신 한 구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시신 부패가 심해 성별과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전해지는데요경찰은 정확한 사인분석과 신원 특정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원에 부검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얼마전 태안 꽃지해수욕장에서도 해변에서 하반신만 있는 신원 미상의 사체가 발견되기도 했는데요가양역에서 실종되었던 남성의 경우도 가오하 갯벌에서 하반신만 발견된 적이 있기에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하반신만 발견된 시신에 대해 다양한 루머도 형성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