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강화 논란 뜻 시청률 인물관계도 작가 출연배우 스노우드롭

반응형

설강화 논란

JTBC에서 12월 18일 새롭게 방송하고 있는 드라마 '설강화'의 역사왜곡 논란이 뜨겁습니다

논란이 된 장면들을 살펴보면 

 

작품 속 남자주인공 정해인씨는 간첩으로 등장하고 있는데요 남한의 유력 야당 인사를 남북하고자 하는 계획이 실패하고 도망치는 가운데 흘러나오는 음악은 '솔아솔아 푸른솔아' 입니다

안치환 작사 작곡의 민중가요로 '솔아솔아 푸른 솔아'는 민주화 운동당시 사람들의 고통과 승리의 염원을 담고 있는 노래 입니다

 

정해인씨가 접근하고 교류하는 남한 인물은 야당 총재 핵심인데요 당시의 야당 총재는 오랫동안 민주화 운동을 해왔던 고 김영삼대통령과 고 김대중대통령 입니다

 

주인공의 역할설정인 간첩에 대한 미화와 1980년대 안기부를 미화하는 인물관계도를 볼 때도 앞으로 방영중간 논란의 소지는 충분히 있어보입니다 

 

논란이 되고있는 설강화에는 한류열풍의 주인공 블랙핑크의 '지수'와

'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에 나왔던 국민연하남 정해인씨가 주연으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설강화는' 방영된지 2일만에 역사왜곡 논란으로 방송중지 청원에 올라와 있는데요

 

독재정권 시절인 1987년 대한민국에 파견된 북한 간첩과 민주화 운동을 하는 여대상의 사랑이야기가 주된 줄거리 입니다

 

'설강화'는 남파 간첩과 민주화 운동을 하는 여학생의 사랑을 담은 설정 만으로도 제작단계부터 비판을 받았었는데요 

 

지난 3월 '설강화' 제작 소식에 촬영 중지 청원이 한차례 진행되었었고

그때당시에도 22만명이 서명에 동의했었는데요

청원인의 청원내용에 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안기부와 간첩을 미화하는 드라마가 아니라고 제작진이 밝히며 '방송법'의자유와 독립을 보장하며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없는 점들로 인해 규제되지 않고 제작을 이어나갔습니다

그러나 18일 첫 방송 이후 설강화에 대한 비판은 거세어 지고 있습니다

12월 19일에 올라온 드라마 '설강화' 방영중지 청원에 하루만에 현재 25만명 이상이 서명동의한 상태입니다

과거 '조선구마사'의 경우도 역사왜곡 논란으로 폐지 청원 후 2회 방송으로 폐지된 이력이 있기때문에 아마도 이번 '설강화'의 경우도 비슷하게 흘러가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설강화'의 경우 디즈니 플러스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며 OTT 서비스로 세계 각 국에서 시청할 수 있기에 다수의 외국인이 민주화운동에 대한 잘못된 역사관을 심어줄 수 있기에 더욱 방영을 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강한데요

주인공으로 연기하고 있는 배우들의 영향력과 인지도를 볼 때에도 다분히 문제가 될 소지임에는 분명합니다

 

설강화 뜻 

 

설강화 (snowdrop)은 수선화과의 알뿌리 초본 식물에 속하며 대부분 겨울이 오기전 개화하며 어떤 종은 이른 봄이나 늦가을에 피기도 합니다

대표종으로 갈란투스 니발리스이며 유럽의 광대한 지역이 원산지로 프랑스와 독일을 거쳐 폴란드, 이탈리아, 북구 그르사까지 펼쳐져 있습니다

 

드라마 '설강화'홈페이지의 기획의도를 살펴보면 

봄이 오기 전 눈 속을 뚫고 피어나는 꽃인 '설강화'는 꽃말이 '희망'이며 

분단의 현실속에서 두 청춘의 뜨거운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선택한 제목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설강화 작가

 

역사왜곡 논란이 되고 있는 설강화의 극본은 '유현미'작가 집필했습니다

유현미 작가의 작품들을 살펴보면

1992년 수레바퀴로 데뷔하였고

신의 저울, 즐거운 나의 집, 각시탈, SKY캐슬이 있습니다

 

설강화 인물관계도 

은영로(20세) / 지수 

호수여대 영문과 1학년

호수여대 분위기 메이커인 그녀는 종이접기를 잘하는 임수호를 만나 첫눈에 반해버린다

어느 날 피투성이가 되어 기숙사로 뛰어든 임수호를 살리고 싶었던 그녀는 그를 기숙사에 감추고 치료하기 시작한다 

임수호(27세, 본명 림태산)/ 임수호

남파공작원

신림동 하숙생들 사이에 '박정희의 경제개발정책'을 주제로 석사학위 논문을 준비중인 베를린대학 경제학과 대학원생으로 알려져있으나 실은 남파공작원이다

유럽일대에서 공작을 펼치던 그는 야당 대선주자의 경제브레인인 한국대 교수 '한이섭'을 포섭해 월북하란 지령을 받고 87년 4월 서울로 잠입한다. 

 

남태일(54세)/박성웅

여당 사무초장

육사 핵심 사조직인 '동심회' 핵심 멤버로 안기부장, 국회의원을 거쳐 야당 사무총장까지 올랐다

 

강청야(34세)/ 유인나

대학병원 외과의사

권력 2인자 남태일의 내연녀이자 가족 주치의

 

은창수(56세)/허준호

안기부장

코드1의 신뢰로 '동심회' 핵심멤버들의 견제와 조롱의 대상이다

 

안경희(46세)/이화룡

안기부 대공수사국장

중앙정보부가 해체되면서 대규모 숙청 작업에도 살아남아 국가안전기획부 대공수사국장까지 올랐다

용상을 꿈꾸는 정치인처럼 '안기부장'자리에 앉기위해 은창수와 남태일을 동시에 떠받드는 중이다

 

설강화 역사왜곡 논란으로 주연으로 출연한 블랙핑크 지수씨와 정해인씨에게 처한 상황도 심각해보입니다

드라마 제작 지원에 참여한 협찬사들에 대한 불매 운동이 일어날 움직임이 보이자 빠른 손절을 보이고 있는데요 

사과문을 올리고 제품 철회를 요청하고 있으며 가구를 협찬했던 흥일가구의 경우 협찬 요청 당시 드라마에 대한 사전 정보 가 없었다며 해명했습니다 

드라마로 인해 배우의 이미지에 타격을 입게되면 그간해왔던 광고와의 재계약이 지속되지 않을 가능성도 농후해 보이는데요 개인적으로 푸라닭 콘소메이징 신메뉴 매우 맛있고 모델도 마음에 들었는데 이번 논란으로 바뀌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협찬사의 경우 드라마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없기에 이해가 가는부분도 있지만 대본을 받아본 배우들의 경우 본인의 선택에 대한 책임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