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징맨 황철순 동의없는 촬영으로 팬 폭행 논란 프로필

 

'코미디 빅리그'의 징맨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 황설순씨가

동의없이 사진 촬영을 한 시민을 폭행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촬영을 했던 시민은 황철순씨의 팬이라고 밝혔는데요 

 

 

 

사건이 일어난 날은 11월 30일 새벽 1시 40분 경이었습니다

강남구 역삼동의 한 인도에서 자신을 촬영한 20대 남성 두명에게 다가가 사진을 찍었냐고 물었고 

휴대폰의 사진을 확인한 뒤 멱살을 잡았습니다

 

 

 

 

곁에 있던 여성이 소리를 지르고 다른 남성이 말려보았으나 역부족이었는데요

말리는 남성역시 멱살이 잡히고 얼굴을 맞고 맙니다

 

 

피해자 측 변호인은 동의없이 촬영한 것은 잘못된 행동이지만 폭행은 

처벌이 이루어져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임의동행을 요구했으나 거부하여

현재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황철순씨는 폭행뿐만 아니라 사진이 찍힌 휴대전화도 부셔버렸는데요

현재 황철순씨는 당시 악감정은 없었으나 피해자분들께서 강하게 항의를 하는 과정에서 이런일이 벌어졌고

피해 남성들에게 사과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입니다

 

과거 동의없이 찍힌 사진으로 지인과 가족이 오해를 받는 등 힘든일을 겪은 트라우마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황철순씨의 폭행 혐의의 경우 피해자가 처벌 불원 의사를 밝히면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되게 되는데요 

아직 처벌불원서가 접수되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또한 휴대폰을 부순 재물손괴의 경우 추가 수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황철순씨의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2015년 강남구 논현동의 한 식당에서 시비가 붙은 30대를 폭행했던 혐의가 있습니다

 

 

 

황철순 프로필 

 

1983년 9월 1일 서울 출생

178cm 83kg

소속사 클린핏(대표)

수상내역 : 2021년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아메리카 프로 세계챔피언

2010년 라스베가스월드챔피언쉽 보디빌딩대회 라이트급 세계챔피언

 

2012년 다이어트워6 출연

코미디빅리그 2011년 ~2016년 징맨 역할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트레이너로 

현 피트니스 현역 선수 중 최다 수상자

 

 

 

 

얼마전 유튜브에서 김종국에게 약물의혹을 제기했던 캐나다 보디빌더 겸 유튜버 그렉 듀셋이

이번에는 황철순씨에게 로이더 의혹을 품고 있는데요  

본인이나 잘하라고 얘기하고싶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