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스타벅스 프리퀀시 제품은
크리에이티브 월클락으로 선택했어요
사실 딱히 갖고 싶은 물건이 없어서
당근행으로 하려고 했는데
막상 보니 마음에 쏙 드네요
프리퀀시 증정품 예약/교환은 12월 31일까지이고요
2022년 1월 1일 까지 사용하지 않은 e스티커,
증정품 교환 쿠폰은
소멸되니 꼭 12월 31일전에 사용을 완료해 주세요
현재 컴포터 세 종류는 모두 매진된 상태에요
제일 먼저 선택하길 잘했네요
크리에이티브 노트와 크리에이티브 월클락을
마음에 두신 분들이 계시다면
재고가 얼마 안 남았으니 서둘러야 해요
이제는 프리퀀시 제품 재고가 매장에 있다면 당일 예약 당일 수령도 가능한데요
당일예약의 경우 매장 영업 종료시간 1시간까지
예약 취소가 가능해요
아침에 당일 수령 예약을 하고 화이자 부스터샷 접종 후
병원 바로 옆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수령해서 가져왔어요
자체 제작 박스에 담아서 주시고요
제품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만
교환증으로 교환이 됩니다
다행히 이번에도 뽑기 성공!
제품에 하자는 없는 걸로 잘 받았네요
스타벅스 아날로그 클락은 Braun과 협업하여 제작했어요
클락 3종은 비주얼 토탈 아티스트 작가와 협업하여
디자인했다고 하네요
브라운 체온계 잘 쓰고 있는데
브라운이라는 글자를 보니 시계 퀄리티가
급 올라가는 기분이에요
처음엔 디자인이 좀 구린가 싶었던 생각도 들었는데요
직접 보니 귀엽네요
무소음이라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해서 좋아요
규격은 200 * 200 * 32 mm 로 크지 않고요
152g 으로 가볍습니다
배터리는 aa 사이즈 1개가 들어가요
서비스로 한 개 들어있었다면 참 좋았을 텐데 아쉽...
거실 소파 뒤에도 하나 있는데
안방에서 나와서 거실을 바라봤을 때 보이는 주방 쪽에
걸어두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기존 주방에 자리 잡고 있는 벽시계입니다
제돈 주고 산 건 아니고 어디서 얻었던 것 같은데 가물가물
이제 이건 어린이 방에 걸어둘 생각이에요
마침 집에 사이즈에 맞는 배터리가 있어서
넣어봅니다
소리가 1도 안 나고 초바늘이 없어서
처음에 움직이고 있는 게 맞는가?
고장 난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기존의 시계를 떼어내고
스타벅스 크리에이티브 월클락을 걸어 두려고 했더니
안 걸리더라고요
왜지? 싶었는데
벽걸이 구멍이 넘 작네요
새로 못을 박기는 좀 그래서
우선 탁상시계로 사용할까 해요
예전에 이케아에서 산 천 원인지 이천 원짜리
핸드폰 거치대에 끼워봤더니
세상에!! 사이즈가 딱 맞네요
먼저 싱크대 한켠에 올려두었는데요
예쁘고 확 튀는 게 마음에 들었는데
왠지 요리하다 튀면 소중한 시계가 더러워질 것 같아
다른 곳으로 옮겨봅니다
거실장 티비옆에 두었어요
사고서 몇 번 하지도 않고 장식품처럼 놓여있는
엑스박스 위에 올려두었답니다
엑스박스 시리즈x 사려고 했는데 구매 실패 후
시리즈S로 구입했어요
게임패스까지 1년 치 구매했는데
왜 안 하는 거죠???
시리즈 X였다면 웃돈 주고 중고나라에 되팔 수도 있는데 시리즈S는 팔아도 돈도 안되고.. 허허
방학 때 어린이랑 마인크래프트나 해봐야겠어요
오늘 날씨가 많이 춥네요
주말엔 더 추워진다고 하니 건강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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