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롤드컵 우승 직후 T1이 가장 공들여 진행해왔던 '제우스'최우제, '오너'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 등 '제오페구케'는 결국 완성되지 못했습니다
'제우스'최우제와의 계약 종료가 발표와 동시에 한화생명 탑 라이너 '도란'최현준 합류소식이 발표되었는데요
최현준의 계약기간은 1+1년 입니다
이로써 리그오브레전드'롤' E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로스터로 평가받는 T1의 '제오페구케'는 올해를 끝으로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2021년 12우러 3일 결성된 이후 1082년간 이어졌던던 '제오페구케'는 3년간 단일 로스터를 유지하며 LCK 우승1회, 준우승 4회, 이스포츠월드컵 우승1회, 롤월드챔피언십 우승 2회를 거두며 최강팀으로 군림했습니다
특히 세계 최고 무대인 롤드컵에서 3년 연속 결승에 올랐고, 작년과 올해 우승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이스포츠의 경우 프로선수 수명이 타 종목에 비해 짧고 선수이적이 잦음에도 불구하고 단일로스터를 3년간 유지한 팀은 '제오페구케'가 유일합니다
이들을 향한 팬들의 애정도 두터워 선수 관련 상품 매출도 한몫했는데요
전년대비 45%성장한 346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이상혁을 제외한 나머지는 올해를 끝으로 T1과 계약이 만료되었으며 T1은 롤드컵 종료 직후 전원 잔류를 목표로하였습니다
지난 14일 류민석과 문현준은 2년 재계약을 채결했습니다
T1 3군 출신인 '오너'문현준은 2021년부터 1군에 합류해 활약해왔으며 이번 계약 기간을 채우면 T1의 주전 정글러로 최장기간 활약한 선수가 됩니다
제우스측 에이전트와 T1 사무국 협상이 19일 오전 예정되었지만 당일 에이전트 연기 요청으로 미팅일정이 미뤄졌습니다
양측의 입장이 갈린 상태에서 미팅 일정이 미루어진상황에서도 비대면을 통한 협상은 계속 진행되었는데요
계약금액에 대한 입장 차이는 좁혔지만 계약기간에 대한 견해차이가 심해서 끝내 타협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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