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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 제이크 폴 19년만의 복귀전 결과는?

정보주는 여자 2024. 11. 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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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을 끝으로 은퇴한 타이슨은 19년만에 복귀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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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넷플릭스가 독점 중계를 맡고 타이슨과 제이크 폴은 각각 2000만 달러 (약 279억원), 4000만달러 (약558억원)의 대진료를 받으면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그러나 치열한 경기를 기다려온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현역 시절 '핵주먹'의 사나이도 세월은 이길 수 없네요

 

 

라운드당 3분씩 12라운드로 진행하는 일반 경기와 달리 이날 경기는 2분 8라운드로 진행되었습니다

 

마이크 타이슨은 1라운드 직후에는 펀치를 날렸으나이후부턴 거의 움직임이 보이지 않았으며 31살이나 어린 제이크 폴 역시 타이슨을 크게 위협하지 못했습니다

 

 

2라운드는 두 사람 모두 소극적인 플레이를 보였으며 3라운드 시작과 동시에는 둘다 적극적인 모습으로 경기에 임했는데요 

 

3라운드 27초쯤 폴의 왼속 잽을 얼굴에 맞은 타이슨은 잠시 휘청이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8라운드에서 타이슨의 체력은 다빠진 것 처럼 보였으며 폴도 타이슨에게 예의를 표하기 위해서인지 ko를 시키지는 않았습니다. 

 

 

 

19년 만에 링에 오른 핵주먹 전설의 마이크 타이슨 유튜버 제이크 폴에게 0:3(72-80 73-79 73-79)으로 판정패했습니다

 

제이크 폴과의  패배로 50승 6패였던 타이슨의 역대 전적은 50승 7패가 됐습니다

 

 

이날 치뤄진 경기는 시작부터 달랐는데요 

 

제이크 폴은 호화로운 오픈카를 타고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으며 타이슨은 티셔츠 차림으로 조용히 링에 올랐습니다. 

 

마이크 타이슨은 1985년 데뷔해 복싱 단체 WBC, WBA, IBA 헤비급 통합 챔피언을 지냈지만 아버지와 다름없던 트레이너 커스 다마토가 사망한 뒤 방황했으며 1992년 성폭행, 마약, 음주 등 여러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결국 데뷔 20년 만에 2005년 케빈 맥브라이드에게 지면서 은퇴했습니다

 

 

제이크 폴은 유뷰브 구독자 2000만 명을 가진 프로 복서 겸 유튜버로 2020년 1월 유튜버 알리 이슨깁과 대결에서 1라운드 2분 18초 만에 TKO로 승리하며 프로복싱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벤 아스크렌, 타이론 우들리, 앤더실 실바, 네이트 디아즈 등 주로 은퇴한 종합격투기 선수와 슈퍼 파이트를 하며 10승 1패의 전적을 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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