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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대치동 학원 마약음료 주범 중국에서 체포 관련 총 60명 검거

정보주는 여자 2023. 7. 1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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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에 발생했던 이르납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의 한국인 주범인 A씨(나이26세)가 중국에서 검거됐습니다.

경찰청은 A씨가 지난 5월 24일 중국에서 검거됐으며 현재 한중 경찰의 긴밀한 공조 하에 추가 수수가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간 경찰은 중국에서 체류중인 A씨가 중국에서 범행을 꾸민 뒤 마약 음료 제조와 배포를 지시한 것으로 보고 A씨에 대해 인터폴 적색 수배를 요청해서 소재를 추적해 왔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4월 서울 강남 학원가 일대에서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여주는 음료라면서 학생 13명에게 마약 성분이 든 음료를 나눠준 사건입니다.

A씨는 중국에 근거지를 둔 보이스피싱 조직의 중간책으로 추저오디고 있으며 피싱 범죄에 마약음료를 이용하기로 하고 중학교 동창인 길 모씨에게 마약음료 제조를 지시했으며 중국에서 거는 인터넷전화 번호를 국내 휴대전화 번호로 바꿔주는 중계기 업자까지 구했습니다. 

피해자 부모 6명에게는 아이들의 마약 투약 사실을 알리겠다면서 돈을 내놓으라는 협박 전화를 걸었는데요

경찰은 이 사건이 마약 범죄와 보이스피싱 범죄가 결합한 신종 범죄로 보고 있습니다.

이후에 부모들에게 협박 전화 시 사용한 중계기 운영자와 마약 음료를 직접 제조해 현장 배부자들에게 건넨 자, 이 사건에 사용된 마약을 판매한 조직 등이 차례로 붙잡혔습니다.

사건 발생 직후 검거된 이들은 총 60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중국에서 검거되었지만 국내 송환 일정은 미정인데요 경찰관계자는 "송환은 중국 공안과의 추가 협조가 필요한 사항"이라면서 "올해 안에 송환이 가능한지도 불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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