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표 맥주 관련주 대한제분의 주가전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수제맥주 업체 '세븐브로이'와 대한제분이 손잡고 지난해 5월 만들어낸 '곰표 밀맥주'는 생산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물량부족 현상으로 구하기 힘들었지만 이번에 롯데칠성음료와 OEM 계약을 체결해 생산량을 늘렸습니다.

​

곰표 밀맥주의 판매증가와 로열티 수익으로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대한제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대한제분

1953년 11월 28일 설립하여 1970년 11월 25일 상장하였습니다

제분업 및 소맥분 판매업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12개의 계열회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

​

식량공급이라는 국가적 사명을 안고 태어난 기업의 이념처럼 밀가루와 튀김, 부침가루 등의 프리믹스 제품, 국수, 파스타 등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

​

주요제품 매출 구성을 살펴보면 사료가 43%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한제분의 최대주주는 디앤비컴퍼니이며 보유지분은 27.71%입니다

​

대한제분 주가

​

시가총액 3,194억원 코스피 471위

52주 최저금액 123,500원 최고금액은 5월 7일 신고가 갱신하여 189,500원 입니다

​

​

지난해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증가하였지만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하였습니다

지속적인 생산 효율을 제고하고 연구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다방변으로 변화와 노력을 진행중입니다

배당금은 1주당 2,000원 현금배당이며 시가배당율은 1.3% 입니다

대한제분 주가 전망

​

최근 국제 밀 가격이 8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급승세를 이어가고있는데요 이로인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남미 등 주요 곡물생산의 직황 악화, 미국 북부와 캐나다 지역의 서리, 가뭄피해 등으로 곡물 생산량 급감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고 밀가격 상승으로 인해 먹거리 물가 가격 상승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

 

 

 

​

대한제분의 대표 브랜드 '곰표'는 다양한 업체들과 콜라보 제품을 선보여왔는데요

최근 2~3년 전만해도 곰표 브랜드를 모르는 젊은 층이 많았는데 레트로 열풍과 함께 다양한 콜라보 제품을 선보이며 2030 젊은 세대는 물론 4050 중장년 세대까지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

​

할리스는 곰표와 협업하여 베이커리 2종을 출시 예정인데요 요즘 핫한 크로플 위에 아이스크림을 올린 제품으로 곰표의 인지도와 함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

대한제분의 실적을 견인하는 것은 밀가루가 아닌 사료판매인데요

국내 펫푸드 시장에선 아직까지 수입사료가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국내 펫푸드 시장점유율 1위는 지난해 대한제분 계열사인 '우리와'가 차지했습니다.

1인 가구 증가와 핵가족화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기에 펫푸드 시장은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마치며

제분업체로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지만 대산앤컴퍼니를 인수하며 몸집을 키운 후 사료업계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대한제분의 미래는 밝을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새로 출시한 '표문 막걸리'도 맛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