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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칼부림 20대 남성 신상 CCTV영상 움짤 인스타 싸운 이유

정보주는 여자 2022. 7. 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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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경찰서는 지난 4일 오전 2시 30분쯤 안동 시내 한 거리에서 시비가 붙은 상대방이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21)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포항에서 안동으로 놀러온 대학생 B(23)씨 일행과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했고, 싸움은 술집 밖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B씨 일행으로부터 집단 구타를 당한 A씨는 인근 편의점에서 흉기를 구입해 B씨를 향해 휘둘렀는데요 목 등을 다친 B씨는 많은 피를 흘리며 쓰러진 뒤 숨졌습니다

B씨가 쓰러지자 인근에 있던 간호사가 지혈과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119구급대가 올때 까지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A씨는 경찰에 붙잡힐 당시 조사가 불가능할 정도로 술에 취한 상태였습니다

 

 

 

사건 현장을 지켜본 상인은

 

A씨는 새벽 1시부터 한 술집에서 지인을 기다리며 술을 마시고 있었고, 포항에서 안동으로 수상레저를 즐기러 온 B씨 일행 6명도 다른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
지인과 함께 계산하고 나가던 A씨에게 B씨 일행 이 계속 시비를 걸다 싸움으로 번져 급기야 술 집 밖에서 몸싸움으로 번졌다.
혼자인 A씨가 가위를 들고나와 B씨 일행을 위협했지만, 들고 있던 흉기를 뺏기고 집단폭행까지 당했다

 

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B씨 일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A씨를 끌고 다니며 수시간 동안 폭행하고 괴롭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싸움은 일단락된 듯했으나, 새벽 2시 20분쯤 A씨는 분을 이기지 못하고 B씨 일행을 찾아와 B씨와 몸싸움을 벌이다 흉기로 B씨를 살해했습니다

 

사건의 목격자로 보이는 분이 인터넷에 해당 기사에 관련하여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살인은 결코  용서받을 수 없지만 3시간 동안 집단구타였다면 그날 B씨의 일행들도 쉽게 빠져나갈 수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당시 현장에 담긴 CCTV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졌고 A씨는 가족과 함께 정육식당에서 일하고 있는 도축업자이며 B씨는 조폭이라는 등 이들의 신상에 관한 무성한 추측이 나왔습니다

 

근거 없는 추측으로 피해자도 나왔는데요 A씨가 일하는 곳으로 지목된 식당 측은 이 사건과 아무런 연관도 없는데 피해를 봐서 억울하다며 허위 유포자를 찾아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호소했습니다

 

 

이와 관련 경찰관계자는 

 

온라인상에 가해자는 도축업자이고 피해자가 조폭이라는 이야기가 퍼지고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피해자 무리는 대학생으로 확인됐고 가해자도 도축업자가 아닌, 직접 도축 일은 하지 않는 관련업계 종사자로 파악됐다

 

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는 술때문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하고 있고  피해자 일행의 진술,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를 전문 칼잡이로 기사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전문 칼잡이가 아니고 안동 옥동에 있는 소고기집에서 근무하는 청년이라는 댓글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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