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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전총리 총살범 야마가미 테츠야 과거 종교 통일교

정보주는 여자 2022. 7. 1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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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전 총리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야마가미 데쓰야(41)는 어머니가 종교단체에 많은 돈을 기부하는 등 가족을 돌보지 않는다는 생각에 불만을 품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야가마기의 어머니는 지역 나라현 통일교회에 열심히 다녔고, 한국에도 가고 싶어했다는 주변 지인의 증언도 일본 매체에서 보도됐습니다

 

야먀가미는 동창생에게 

 

어머니가 종교에 돈을 써서 학비를 못내 대학을 자퇴하게 됐다

 

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야마가미 어머니의 지인의 말에 따르면 야마가미의 어머니, 아버지 사이는 원래 좋지 않았으며 어머니가 종교활동으로 며칠씩 집을 비우고, '아무리 돈이 있어도 모자란다. 한국에도 가고싶다'고 하면서 집을 돌보지 않는 느낌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언론에서는 야마가미 어머니가 과거 통일교 신자였다고 보도하고 있는데요 

통일교 관계자는 이에 대해 

 

야마가미 어머니가 과거 통일교 신자였던 것은 맞지만 지금은 통일교 신자가 아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통일교 측은 일본 경찰에서 공식적 조사를 요청해오면 성실히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야마가미 어머니가 헌금을 얼마나 냈는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지만 야마가미가 지인들에게 "종교 때문이 집이 이상해졌다. 집에 돈이 없어 어쩔 도리가 없다" 고 말해다고 보도했습니다

 

 

야마가미는 1981년 3남매중 차남으로 태어났습니다

나라현에서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녔고 교토의 명문 대학 공학부에 합격했습니다

 

 

 

야마가미는 어렸을 적에는 순하고 말수가 적은 편이었으며 집안도 유복한 편이었습니다

 

그의 할아버지는 전후 건설회사를 차려 성공했고 아버지도 건설회사를 운영하였지만  야마가미 4살에 아아버지가 사망하게 됩니다

 

 

이후 야마가미의 어머니가 회사를 물려받았는데 통일교에 빠져 전재산을 탕진하여 회사는 파산했고 집안도 망하게 됩니다

 

생활고가 너무 심해 야마가미가 친척들에게 전화를 걸어 집에 먹을 것이 없다고 하소연했다고 합니다

 

 

야마가미의 동창들은 그가 조용하고 정치나 사회 문제에 큰 관심도 없고 교우관계가 원만했다고 했습니다 공부도 잘했기 때문에 교토 명문대인 도시샤에 진학하게 됩니다

 

하지만 야마가미는 해가 지날수록 우울해졌고 친구들과 만난자리에서도 "통일교가 없었다면..."이라며 짜증을 많이 냈다고 합니다

 

 

그는 친구들에게 어머니의 문제를 호소했고 종교로 인해 학비가 없어 대학을 졸업하지 못했고 그의 여동생 역시 명문고를 다녔지만 생활고로 직업학교로 진학했고 이후 연락이 끊어졌습니다

 

야마가미의 형은 지병을 앓고 있었으나 생활고가 심해 치료도 하지 못하고 먹고 살 수 없게 되자 과거에 자살했다고하네요

 

종교에 빠져 자식들도 내팽개친 어머니는 현자 어디있는지 모르는 상태라고 전합니다

 

 

 

야마가미는 당초 통일교의 지도자를 노렸다고하는데요 

종교단체 지도자에 대한 접근이 어려워 이 종교를 일본 내에 확산시킨 것에 연관이 있다고 본 아베를 표적으로 바꿨다고 합니다

 

아베 전 총리의 장례식은 12일 치러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후쿠오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한국인 대상 혐오 범죄 가능성이 제기된다며 신변안전 주의공지를 트위터에 올렸으나 한일 누리꾼이 항의하자 공지문은 현재 삭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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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문선명이 설립한 대한민국 신흥종교입니다

문선명 사후  '가정평화협회', '세계평화통일성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세 파벌로 나뉘었습니다

세 파벌의 수장은 3남 문현진, 7남 문형진, 부인 한학자이며 모두 자신이 문선명의 진정한 후계자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세 파벌 모두 문선명 생전의 가정연합과는 다른 행보와 다른 교리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가정연합은 10개의 분파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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