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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신청기간 나이 공무원 청년희망적금과 차이

정보주는 여자 2022. 5. 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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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가입 폭주'했던 청년희망적금이 한달만에 2.4만명 이탈했습니다

만 19세~ 만34세 이하 청년에게 연10%넘는 금리 효과로 가입 신청이 폭주했었지만 2만여명이 중도해지했는데요

매달 돈을 넣을 여력이 부족했거나 급전이 필요해진 이들이 중도해지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워낙 초기에 가입인원이 많아서 2만여명의 해지인원은 1%에 불과한 인원이지만 초기 가입열풍을 고려하면 이탈자 규모가 결코 작지 않은데요

가입자들의 이탈로 월평균 납입액 규모는 3월말 기준 41만 1000원으로 판매가 종료되었을 시점 (38만 4000원)보다 조금 늘었습니다

자료 금융위원회 /그래픽 이은현

 

청년희망적금 가입당시 외국인도 가입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당 제도를 개선해야한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었습니다

 

청년과 관련된 정책금융 상품이 큰 일기를 끌면서 윤대통령은  1억원의 목돈을 만들어 줄 수 있는 2022 청년도약계좌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청년도약계좌는 만 19~34세 청년층을 대상으로 내년 중 출시될 예정인데요 

가입자가 소득 수준에 따라 매달 30만~ 7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비과세/ 소득공제 혜택이나 기여금 10만 ~40만원을 보내줍니다 10년 만기시 1억원의 자금을 모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요 이를 위해서는 연 3.5%(복리 적용)의 금리를 제공해야합니다

츌처 뉴스토마토

10년간 저축하면 정부가 지원해 1억원이 목돈을 만들어 준다는 파격적인 조건에 청년층 사이에서는 출시 전부터 고나심이 뜨겁게 일고 있는데요 

네이버카페 '청도계(청년도약계좌 줄임말'는 회원 수가 7천명을 넘어셨습니다

 

하지만 시중은행 관계자는 정부는 예산으로 지원하면 되지만 은행 입장에서는 이자 지급 규모가 늘어나 결국 이익이 줄어드는 구조임으로 은행권의 부담이 커지는게 사실이라며 난색을 표했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의 경우도 정부의 예상수요의 약 7.6배인 290만명이 가입했는데요 이에따른 추가비용 등 수습의 부담은 은행이 떠안아야 했기에 청년희망적금처럼 은행권이 정상 금리와의 차이에 따른 대규모 손실을 감내하는 구조라면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2년 만기의 청년희망적금의 경우도 중도해지지가 많이 나왔는데요 10년이라는 긴 기간은 청년들의 금융트렌드와 맞지않고 긴 만기 동안 기준금리의 변동 역시 불가피한 만큼 기준금리가 하향 조정될 경우 은행권의 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입니다

 

청년도약계좌 청년희망적금 차이 

1. 청년희망적금

 

 청년희망적금은 총 급여 3600만원 또는 종합소득 2600만원 이하인 만 19세~ 34세 청년이 해당되었습니다 

만기 2년까지 납입하는 경우 한번에 최대 36만원까지 지원하는데 이때 은행제공금리는 연 5%라로 가정했을 때 금액입니다

매달 50만원씩 2년간 1200만원을 납입하면 은행이자 62.5만원이 추가되고 이자소득세는 비과세처리 됩니다

여기에 저축장려금 36만원을 더하면 만기시 수령액은 1298.5만원이 됩니다

 

2. 청년도약계좌

 

가입조건 - 근로, 사업소득이 있는 청년 / 개인소득외에 가구 소득과 재산기준도 적용

나이 - 19~34세

가입자들은 본인 판단하에 투자운용형태를 주식형, 채권형, 예금형에서 정할 수 있습니다

생애최초 주택구입, 장기실직, 질병 등에 대한 장기휴직, 재해 등이 경우에도 중도인출과 재가입이 허용됩니다

 

 

청년도약계좌와 청년희망적금은 청년들을 위한 금융제도로 취지는 같지만 과정과 결과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출처 뉴시스

청년도약계좌는 내년에 시행예정이라고하나 아직 확정된 부분이 없는 실정입니다

공무원도 가입이 되는건지 등 여러가지 궁금한 부분이 많은데요 

여러가지 문제점을 안고있기에 과연 내년에 시행될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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