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란 성균관대 의과대학 교수가 17일 윤석열 정부의 초대 질병관리청장으로 임명됐습니다
백교수는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내과 과장을 지낸 감염병 전문가로 대한감엽학회 이사장을 지냈습니다
안철수 위원장 추천으로 20대 대통령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 위원에 참여했으며 '코로나19비상대응 100일 로드맵'등 밑그림을 그리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백경란 교수는 안철수 위원장의 서울대 의대 1년 후배이자 안 위원장 배우자인 김미경 서울대 의대 교수 동기로 알려졌는데요 지난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유행 당시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병 대응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19년 12월부터 2021년 11우러까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을 맡아 코로나19 유행기에 정부의 방역정책 자문에 응했으며 쓴소리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202년 초 국내 코로나19 유행 초기에 외국인 입국을 제한하라고 정부에 촉구했고 정부가 방역 정책등을 완화할 떼는 거리두기 강화의 필요성을 부각하는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백 교수는 윤석열 정부의 방역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과학 방역'을 바탕으로 정책을 펴나갈 적임자로 꼽혀왔습니다
백경란 교수 프로필
학력
1987. 02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사)
1994. 02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 (석사)
1999. 08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 (박사)
경력
새정부 초대 질병관리청장에 백교수가 임명되면서 K방역의 상징 백발헌신 정은경 질병청장님이 1년 8개월만에 퇴장합니다
의사출신인 정청장은 1995년 국립보건원 연구원 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과장, 질병예방센터장, 긴급상황센터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2015년 메르스 유행 때 감사원이 방역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물어 정직 처분을 권고했지만, 중앙징계심의위원회가 권고안보다 낮은 감봉 1개월 경징계 처분을 확정해 질병관리본부에 남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 2017년 7월 문재인 대통령이 질병관리본부장으로 발탁해서 여성으로 첫 질병관리본부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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