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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버스 노사 극적합의 버스 정상운행 위기 넘겼다

정보주는 여자 2022. 4. 2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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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시에서 보낸 카톡

 

시내버스 노조파업으로 인해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하고 지하철 출퇴근 혼잡시간 1시간 늘려 열차 투입한다는 내용을 보고 잔뜩 긴장했는데요

 

다행히 자정을 넘긴 노사 협상 타결로 가까스로 파업을 피하게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어제 오후부터 시작된 협상은 오늘 새벽 1시반쯤 파업 2시간을 앞두고 합의됐습니다

협상 과정은 난항을 겪었는데요 

의견이 맞지않아 고성도 터져나왔지만 조정에 들어갔고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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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로 양측은 임금 5% 인상에 합의했습니다

 

마을버스를 제외한 서울 시내 버스 98%가 참여하려던 파업은 극적으로 피하게 되었고

부산에서는 노사가 임금 5%인상, 경남에선 3.2% 인상에 각각 합의했습니다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가 포함돼 출근길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 경기도에서는 노조 측이 조정 신청을 취하하며 파업을 유보했습니다

출처 한국일보

 

부산, 경남, 제주에서는 노사가 가까스로 임금 인상에 합의했고, 경기, 광주, 전남, 전북 4곳에서는 협상이 유보돼 8개 시도 모두에서 버스가 정상운행합니다

 

 

경기도와 사측은 이날 인근 준공영제지역 대비 낮은 임금의 현실화, 주 5일제가 가능하도록 운전직 인건비 한도 상향, 심야 운행수당과 2층 버스 운행수당 신설 등이 '경기도 준공영제 운송원가 재산정 연구용역'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출처 동아일보

 

서울시는 파업이 예정대로 진행될수도 있는점을 대비해서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할 예정이었는데요

시/교통운영기관/자치구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대체 대중교통 등 시민 이동 지원 집중하고

지하철, 출퇴근 혼잡시간 1시간 늘려 열차를 투입, 막차 1시간 연장해 익힐 01시까지 운행하여 1일 190회 증회할 예정이었습니다

마을버스는 정상운행하므로 전세버스 등 무료 셔틀버스 436대 빠르게 투입하여 지하철역 연계를 도울 예정이었으며

따릉이 이용 모니터링 및 수급관리를 실시하고 공공기관/학교/기업에는 출근, 등교시간 조정을 요청하였습니다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위해 비상대책을 마련해놓긴했지만 출퇴근 혼란을 피하긴 어려웠을 텐데요

극적타결로 합의할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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