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월 이후 현재까지 횡령사건 모음 누가누가 더 횡령하나 삼성 탕수육 횡령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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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오스템임플란트를 시작으로 횡령사건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이왕 할꺼면 300억 이상 해야 징역안간다는 우스개소리까지 퍼지고 있는데요

 

누가누가 더 횡령하나 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1. 오스템임플란트 - 2,215억원

 횡령사건으로 상장폐지까지 가나 주주들의 근심이 깊어졌을텐데요 상장폐지는 안됐지만 주가는 연일 파란색입니다

2천억이 넘는 금액은 올해까지 이어진 횡령사건중에 단연 최고금액이네요

 

2. 우리은행 - 614억원

 

당초 614억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직원이 50억원을 더 빼돌린 정황이 드러났는데요

기존 금액은 이란에 돌려줘야될 금액이었고 이번에 드러난 것은 옛 대우 일렉트로닉스 인천공장 매각 계약금 약 70억원 중 50억원가량을 추가로 횡령한 것이 드러났습니다

 

우리은행 급여통장으로 이용하고 청약통장에도 매달 넣고 있는데 이번에 주거래 은행을 갈아타야하나 고민되네요

 

3. 계양전기 - 245억원

 

회사 자금 245억원을 횡령한 계양전기 재무팀 직원은 체포직전 5억원 상당의금액을 가상화폐로 빼돌렸지만 밝혀내 압수했습니다

계양전기 역시 직원 횡령사건으로 상장폐지 갈림길에 섰는데요 4개월의 개선 기간을 부여받았습니다 

과연 4개월 뒤에 상장 적격성 유지가 가능할지 궁금해지네요

계양전기 주주님들 힘내세요!!

 

4. 서울 강동구청 - 115억원

 

공무원도 공적자금 115억원을 횡령했는데요 세상에 믿을사람 없네요

재판에 넘겨진 공무원 김모씨는 징역 15년형을 구형받았는데요

이미 다 빼돌렸다면 15년뒤 60대에는 부자로 떵떵거리며 살수 있는겁니꽈??

 

5. 아모레퍼시픽 - 35억원

 

아모레퍼시픽 직원 3명은 횡령한 35억원으로 불법도박과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고 전해집니다

요즘 가상화폐 떡락이던데 회사돈은 공중분해되었을 가능성이 높겠네요

 

6. 클리오 - 19억원

 

회삿돈 19억원을 개인계좌로 입금한 직원은 인터넷 도박으로 탕진했다고 하는데요 

횡령한 직원의 임차보증금 및 은행 계좌에 가압류를 진행했으나 이미 도박으로 대부분 탕진해서 보전이 어려운 상황으로 보이네요

평생 벌어도 만지기 힘든 19억을 도박으로 탕진하다니 어이가 없습니다

 

7. 신한은행 - 2억원

 

이제 2억은 애교로 보이는데요

회사돈 빼돌리기가 이렇게 쉬운건지 걸려도 법이 솜방망이라 횡령범들이 우습게 알고 범죄를 저지르는건지 모르겠네요

 

8. 롯데 - 0.7억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 직원이 회삿돈 횡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은폐 의혹까지 일고있습니다

횡령한 사실을 알고도 한달이나 시간이 지났는데 회사는 신고조차 하지 않았는데요 심지어 직원들 입단속을 시켰다고하네요  

경찰신고 없이 내부적으로 해결했다고하는데 재발방지에 대한 문제는 없는건지 안일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9. 두산 - 레고, 상품권

 

이건 무슨사건인지 모르겠네요;;;

 

10. 삼성 - 탕수육 횡령 사건 

 

삼성 탕수육은 이름만 들어도 너무 웃겨서 검색까지 해봤는데요

사건의 경위는 이러합니다

일명 싱글벌글 삼성전자 탕발장 이야기로 전해지는데요

- 동탄 탕수육 가게에서 A와 B가(서로 모르는사이)  각자 다른테이블에서 탕수육을 주문 

- A는 탕수육을 다 먹음

- B는 테이블에 탕수육이 새로 나옴

- B 일행이 담배피러 자리를 비움 그사이 A가 B의 탕수육을 그릇째 훔쳐감

- B 일행에게 현장에서 발각

- A는 배상하겠다고 함 원만한 합의 후 귀가

-  탕발장A는 B 일행이 자리에서 일어나서 나간줄 알고 탕수육을 챙긴 것이라고 주장

-  A 테이블에는 탕발장과 여자2명이 있었음

-  B 일행이 합석요청했으나 여자들 거부

- B 일행 탕발장에서 새벽50통 전화

- 탕발장 매너모드로 해놓고 자고 있어서 모름

- 아침에 사내 게시판에 B는 A의 실명을 거론하며 탕수육 내놓으라고 공개함

- 탕발장 A는 현장에서 사과하고 배상후 마무리한 사건인데 금전 요구가 목적이 아니었냐며 받아침 

- 현재진행형

- B이 여자분들 합석거부에 앙심을 품고 보복을 한것이 아닐까 추정된다고 하네요

 

참...별일도 아닌데 이렇게 이슈가 될일인가 싶고요

그나저나 동탄 탕수육집 어디죠? 왠지 맛집 느낌 스멜~

 

11. 삼립 -포켓몬스터 띠부띠부씰 600장

 

아무리 포켓몬스터 띠부띠부씰이 인기있다고해도 그걸 횡령할 생각을 하다니 한심할 따름이네요

스티커 개당 5천원이라고 하면 고작 몇백만원인데 그렇게 벌면 행복하십니까?

 

 

12 삼다수 - 생수 6128병

 

삼다수병 횡령에 가담한 직원은 생산직 부서 3명, 물류직 2명, 설비/자재 1명, 사회공언팀 1명으로 총 6명이서 저지른 짓이라고하네요

 

늘어나는 횡령사건들을 보며 혹시 우리회사? 불안불안한 기업들이 있을 거 같은데요

법적으로 좀 더 강화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회사 자체적으로도 재발방지에 힘써야 할 것 같습니다

피해는 누가 보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