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TWG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밀크티로 시원하게 한잔

정보주는 여자 2022. 4. 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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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순이라서 하루에 커피 3잔은 늘상 마셔오고 있어요

하루의 유일한 낙인 카페인 섭취

 

다른것도 좀 마셔볼까 싶어서 TWG를 구입해보았습니다

 

저는 투썸플레이스에서 구입했고 종류가 많지 않아서 선택의 폭은 좁았어요

원래는 굉장히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홍차만 사면 아쉬워서 캡슐도 함께 구입했어요

카페별로 캡슐을 쟁여두면 카페투어하는 듯한데요

홈카페의 즐거움이 두배되는 느낌적인 느낌

 

 

 

 

쇼핑백은 큰 관심이 없는데 요건 노랑노랑 쇼핑백도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버리가 아까웠는데 분리수거하기 전에 사진에 한번 더 담아보았네요

 

요렇게 작은 박스에 15개밖에 안들어있는데 3만원대라니...

개인적으로 가격은 참 사악하다 싶네요

분명 비싼건 이유가 있을텐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TWG의 원산지는 싱가포르에요

2007년 싱가포르 라이프스타일 회사인 웰니스 그룹의 자회사로 설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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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는 가격대가 얼마에 형성되어있을지 궁금하네요

원래 고급진 차인 것 같긴합니다만 현지가격은 좀 저렴할까요?

'1837'이라는 숫자때문에 생겨난 연도인가 싶었는데 상공회의소가 설립되었을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선택되었고

차, 향신료, 고급 미식가 제품이 교역소가 된 1837년을 기념하고자 하는 의미라고하네요

TWG티는 빨강, 흰색, 노랑, 초록, 파랑, 검정색으로 분류되는데요 세계 여러 지역에서 생산된 800종의 차를 판매한다고해요

생각보다 더 다양한 종류의 차가 있어서 놀랍네요

제가 구입한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티는 전통적인 영국의 아침에 어울리도록 블렌딩된 차입니다

브로큰 타입의 찻잎으로 홍차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에요

 

투썸에는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없어서 선택의 폭이 좁았는데 검색해보니 후기가 좋은 제품들이 눈에 띄네요

나중을 위해 기록해보자면 1837 블랙티, 크림카라멜, 실버문을 추천하더라고요

다음번엔 꼭 인기제품으로 구입해봐야겠어요

 마시려고 샀는데 왜 망설여지는거죠?

15개밖에 없어서 신중하게 마시게 될 것 같은 불길한 기분이 드네요

 

그냥 홍차보다는 달달한 밀크티를 선호하기에 밀크티로 만들어서 마셔보려고해요

준비없이 다가온 여름이니 시원하게 얼음도 넣어서 마셔볼게요!

세상에 티백이 면보에 싸여있어요!

100% 코튼티백이라니 역시 고급진 차는 포장부터 다르네요

 

사실 밀크티를 만들어 본적은 없는데

이걸 끓여서 시럽을 만들어서 드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귀찮은거 딱! 싫은 1인은 대충 뜨거운물 조금 부어서 우린다음에 우유넣어 마실까해요

 

TWG 밀크티 만들기 재료

 

뜨거운 물 50ml

우유 200ml

얼음 조금

설탕/대체당

twg 티백

뜨거운 물을 우릴 정도로 조금만 담아볼게요

전 50ml정도 넣었습니다

우리기에 사실 조금 적은 양이었어요

 
 

twg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티 하나를 뜨거운 물에 퐁당!

우러나게 뚜껑을 닫고 잠시 방치해두려고하는데요

그전에!!! 달콤하게 마시기위해 준비해야해요

설탕보다 단맛이 강하지만 칼로리는 낮다는 마법의 가루

스테비아를 넣어볼게요

토망고를 먹다가 알게된 스테비아! 이번에 구입해봤어요

토마토에 설탕뿌리는 것보다 덜 죄책감 생기고 맛있고 좋네요

적당히 우러났으면 우유 200ml를 부어서 냉침할 예정입니다

전 최근에 매일우유만 마셔요

매일 우유는 독거노인 고독사를 막기위해 소화가 잘 되는 우유 매출 1%를 매년 기부한다고하고요

기부뿐만 아니라 관할 대리점과 배달원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 댁으로 소화가 잘 되는 우유를 배달해주는데요

배달한 우유가 남아있을 경우 관공서나 가족에 연락해 고독사를 예방하도록 한다고 하네요

이러한 기사를 접하고 그뒤로는 매일우유만 마시는데요 맛도 참 좋네요! (참고로 매일우유와 상관없는 1인)

 

우유를 부어넣고 냉장고에서 몇시간 방치해두었어요

냉침해드시는분들은 꽤 오랜시간 방치해두던데

전 인내심이 그렇게 강하지 못하네요

당장 마시고 싶어서 참을 수가 없었어요

얼음까지 넣어서 시원하게 한잔 마셔보았는데요

제가 여태 살아오며 마셔온 밀크티는

 

달달구리한 편의점 아쌈밀크티

홍콩여행길에 사온 립톤 밀크티 정도가 다인데요

비교군이 별로 없어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원래 이리 밍밍한게 맞은가요?

이거 우릴때 시간이 더 필요한건지 우유의 용량이 잘못된건지

티백을 두개 넣어야하는건지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겠네요

다음엔 좀 더 달달하고 좀 더 진하게 우려질 수 있도록 연구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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