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화이자 코로나 부스터샷 후기 부작용

정보주는 여자 2021. 12. 1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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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부스터샷 사전예약 시스템이 오픈하자마자 바로 예약을 진행했었는데요

그당시 18세 이상 일반 국민의 권장 접종간격은 기본접종 완료후 5개월 이후 였어요

잔여백신으로 조기에 맞게 될 경우에는 기본접종 완료 후 4개월 이후에도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그후 코로나 확진자의 수가 급격하게 늘자 정부는 방침을 바꾸었어요

12월 13일부터 기본접종 후 3개월 후에 맞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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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12월 2일 부스터샷 예약시에 불안해서 조금 더 빨리 맞고싶었지만 2차 접종이 8월 25일 이어서 1월 중순 이후에나 접종이 가능했습니다

우선 가까운 병원으로 1월 28일로 예약을 했었는데요

 

권장 접종기간 변경 후 바로 기존 예약을 취소하고 바로 어제! 12월 16일 접종하고 왔어요

 

병원에서 접종 후 15분 정도 대기하며 상태를 보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어요

시간을 체크할 수 있도록 타이머를 주시네요

1, 2차 때는 다른 병원이어서 타이머를 주시니 신선했습니다

 

 

저의 접종이력을 먼저 소개해드리면

 

1차 : 아스트라제네카 - 2021. 06.09

- 증상 : 접종 첫날 가벼운 미열, 타이레놀 1알 먹고잠 / 주사맞은 곳의 통증외 특별한 증상 없음 

 

2차 : 화이자 -2021. 08.25

- 증상 : 주사맞은 곳의 근육통 약 2일정도 감

 

3차 : 화이자 - 2021. 12. 16

- 증상 : 주사맞은 팔의 통증 2차때보다 덜 아픔- 현재 진행

 

 

보통 국민비서의 이상백신 확인차 알림톡도 3일차에나 오기에 내일까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지만

지금까지 상황으로보면 별일없이 지나갈 것 같아서 다행이다 싶어요

 

최근 방역패스 인증을 해야지만 식당을 이용해야하는데 시행 첫날 전산 오류로 인증이 안되기도 하더라고요

접종 후 14일이 지나면 주민센터에 방문해서 접종확인스티커를 받아서 신분증에 붙여둘 예정입니다

이제 전산은 안정화가 되었지만 살다보면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니까요~

 

소아과에서 접종해서 귀여운 뽀로로 스티커 붙여주시나 내심 기대했는데 어른이라 차별하시나요!!!

1,2,3차 전부 소아과에서 접종했는데요

분위기도 부드럽고 친절하시고 다정하셔서 처음 접종할 때부터 쫄지 않고 잘 맞고 왔어요

여러분! 소아과 접종 추천드립니다

대신 어린이 환자가 몰리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하교시간은 피해주심이 좋을 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의 경우 1,2차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으셔서 이번에 3차는 모더나로 접종을 하셨다고해요 

역시 부모님 두분 모두 부스터샷 부작용없이 팔의 근육통으로 하루이틀 정도 팔 올리는게 힘드셨다고만하네요

평소 특별한 지병은 없으시고 꾸준히 운동하시며 몸관리하셔서 건강하신편이긴 합니다

 

화이자 측에서 '부스터샷이 오미크론 예방에 효과적이다'라고 밝히고 최근 먹는 치료약까지 개발해서 이미지가 참 좋은데요

부모님이 3차는 화이자로 접종하고 싶어하셨어요

하지만 기존에 어떤 접종을 하였느냐에 따라 권고 하는 회사 제품이 달라지는데요

알려드릴게요

유형별 추가접종 기준

- 권고 내용 : 가급적 기본 접종에 썼던 백신과 같은 동일한 백신, 백신의 종류가 2종을 초과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기본 접종 추가 접종 (3차)
아스트라제네카 2회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 화이자 화이자
모더나 2회 모더나, 화이자 
화이자 2회 화이자, 모더나 
얀센 1회 모더나, 화이자
얀센 1회 얀센 (30세 이상 희망시)
시노팜, 시노백 모더나, 화이자 

 

저희 부모님처럼 3차 접종은 모더나 보다는 화이자를 선호하시는 분들이 계신대요

전문가들의 말로는 '좋고 나쁜 백신은 없다' 라고 하시네요

모더나 부스터샷 역시 오미크론에 효과적이고요 

중요한 것은 2차접종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부스터샷 접종!! 인 부분인것 같아요

변이 때문에 굳이 새로운 전용백신을 개발해서 맞지 않아도 기존의 백신 추가접종만으로 효과가 있다니 정말 다행이죠?

ㅌㅌㅌ

 

갑자기 정부에서 권장 접종기간을 5개월에서 3개월로 당겨 맞으라고 해서 이게 괜찮나? 싶은 생각도 들었는데요

코로나의 거센 확진세와 오미크론 변이등장 같은 역학성 상황을 고려할 때 3차 접종이 필요한 시기이고요

여러 백신을 조합한 부스터 샷의 면역반응 강화나 이상반응 발생률을 보여주는 자료들은 2차후 3,4개월 간격으로 나온 것이 꽤 많다고 합니다 

3차 접종 효과를 못미더워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이스라엘에선 3차까지 맞은 사람이 2차 접종자에 비해 감염 예방 효과가 11배, 중증 예방 효과가 20 배 높았다고 보고되었다고 해요

 

국내에서 가장 먼저 3차 접종을 시작한 요양병원은 지난달 초만해도 입소자와 종사자들의 집단감엽이 다수 보고 됐지만, 3차 접종률이 80%로 올라간 지금은 크게 줄었다고 하니 정말 다행입니다

 

부스터샷이 더 아플까봐 주저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해외 연구에 따르면 1,2 차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조금 더 낮다고하니 걱정은 놓아두셔도 될 것 같아요 저도 2차보다 팔의 통증이 덜함을 직접 느끼고 있어요

 

1,2차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으신 고령층은 3차 접종에는일단 모더나 백신으로 부스터샷으로 접종하게 되시는데요 

굳이 화이자를 맞으려고 기다리실필요 없이 두 백신 모두 mRNA를 발현시켜주는 유전자가 다를뿐 주요성분은 같으니 빨리 접종하시는 편이 좋으실 것 같아요

 

미국은 안티 백서들이 가장 많아서 현재 접종률이 겨우 60.8% 밖에 되지 않는데요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대학교 학생들의 접종률을 살펴보면

프리스턴 대학교

 

학부생 99% 접종완료

대학원생 98% 접종완료

교직원 96% 접종완료

 

예일대학교

 

학부생 99.7% 접종완료대학원생 99.0% 접종완료교수 97.1% 접종완료

직원 93.4% 접종완료

 

하버드 대학교

 

학생 97% 접종완료직원 97% 접종완료

 

가을학기부터 의무접종이라 맞이 접종하긴 하였지만 똑똑한 대학교 교수진과 학생들의 높은 접종률을 보면 그래도 백신을 믿을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구글의 경우 백신을 안맞으면 해고당하고

영국도 모든 성인에게 부스터샷 접종을 촉구하고 있네요

 

 

초등학생 아이들도 학교들어가지 전에 필수 접종을 마치고 예방접종 관련서류도 제출해야하는걸로 아는데요

단체생활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가장 확실한 수단으로 예방접종을 하고 있으니 어쩔수 없는 상황들이 오는 것 같아요 

물론 아직 코로나 백신의 경우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 불안감이 많이 있으실 것 같기는해요

우리 어린이가 좋아하는 why 책 세균과 바이러스편에서 몇년뒤 코로나19와 백신의 얘기가 실릴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남편은 기저질환(천식)이 있어서 사실 조심스러웠는데 남편은 그래서 더 빨리 맞고싶어하더라고요

본인같은 사람이 코로나 걸리면 더욱 치명적이라면서...

남편은 오늘 접종예정인데 오늘만 좀 쉬고 내일 접종 2일차 주말이래도 혼자 소파에 늘어지지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화이자 부스터샷 부작용

2일차까지 화이자 부스터샷 접종 후 눈에띄는 부작용은 없는데요

추후 제몸에 무슨 문제가 생기면 포스팅으로 알려드릴게요!

 

접종 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인터넷에서 접종 후 부작용 사례를 호소하시는 분들 보니 

구토, 오심, 손발 저림, 부정출혈 등의 증상을 겪으셨던 분들이 계시던데 저도 조금더 지켜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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