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강관 제조 전문기업 넥스틸이 올해의 첫번째 코스피 종목으로 상장예정인데요
9일, 10일 진행되는 일반투자자 청약 전 넥스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넥스틸
넥스틸은 강관제조 및 유통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유정관, 일반관, 송유관, 기타철강재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주요 산업은 유정 굴착 및 채유에 사용되는 에너지 산업이며, 건설산업/신재생에너지 산업 등 여러 산업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유정관 : 유정 굴착 및 채유에 사용
송유관 : 석유 및 천연가스 산어벵서 용수 가스 및 석유 수송에 사용
배관용 강관 : 증기, 물, 가스 등의 배관에 사용
구조용 강관 : 토목, 건축 등의 구조물에 사용되는 구조용 강관
공모가
공모가는 밴드 하단 11,5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확정 공모가 기준 공모규모는 805억원으로 올해 IPO기업 중 네 번째로 많은 규모입니다
희망밴드가 11,500원 ~ 12,500원 으로 제시된 가운데 72%의 물량이 1,2,500원을 써냈으나 경쟁률이 높지 않아 공모가는 희망밴드 하단 가격으로 결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수요예측 결과
해외 기관 126 곳을 포함해 총 700개의 기관투자자가 2일~3일 양일간 참여했습니다
경쟁률은 235.56로 썩 좋은편은 아니네요
수요예측 경쟁률이 높아야 상장일 주가 흐름이 어떻게 흘러갈지 예측이 가능한데 기관투자자의 관심이 큰 기업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통가능물량
상장예정 주식수 26,002,000주 중 26.35%인 6,851,000주가 상장 직후 유통가능 물량입니다
의무보유확약
의무보유확약비율이 무척 낮은데요
700곳 중 단 3곳만 1개월 확약을 약속했습니다
어제 상장한 파두의 경우 상장 당일 유통물량이 전체 주식의 38.92%에 달하며 오버행 물량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들어났는데요
넥스틸의 경우 상장 직후 전체 주식수 26% 가량이 유통가능하며 넥스틸 회장이 보유한 지분은 보호예수가 풀린 뒤에 나올 가능성이 크기에 상장 후 유통물량을 최소화로 주가 안정성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주관사
주관사는 하나증권이며 청약기간 중에도 개설이 가능합니다
최소 청약 주식수는 30주이며 넥스틸 공모주 청약에 필요한 증거금은 17만 2500원입니다
청약수수료는 2천원입니다
공모주로 유입된 자금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으로 쓰일 예정인데요
공모자금을 통해서 24년 상반기까지 공장 건축 및 매입한 기계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 넥스틸 | |
| 청약일정 | 8월 9일 ~ 8월 10일 |
| 환불일 | 8월 14일 |
| 상장일 | 8월 18일 |
| 주관사 | 하나증권 |
| 공모가 | 11,500원 |
| 청약 수수료 | 2,000원 |
| 최소 청약 증거금 | 172,500원 |
언론에서 IPO대어라는 기사를 많이 접하고 판도체 팹리스 기업이기에 더욱 관심이 있었던 파두가 상장 첫날 공모가 밑도는 부진한 결과를 보고 하반기 IPO에 대한 기대감이 확 떨어졌네요
과연 넥스틸은 따따블 400%의 성공적인 코스피 데뷔를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데요
저는 이번엔 쉬어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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