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여자 화장실 불법촬영 연대 의대생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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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연대 의대생 21살 남성 A씨를 성폭력처벌법상 불법촬영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제(4일) 오후 6시 50분쯤 연세대 의대 도서관 앞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자신의 휴대전화로 옆 칸에 있는 또래 여학생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화장실에 숨어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하지만 경찰조사에서 A씨는 '잘 못 들어갔다'는 취지로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 분석 등을 통해 혐의를 입증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여자화장실에서 몰래 숨어들어간 것부터가 빼박인데 순순히 자백하지 혐의를 부인하는 것도 어처구니가 없네요

 

벌써 법원 판결을 예측하는 누리꾼들이 있는데요 

 

 

해당 기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다만' '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고...블라블라', '의료인으로서 사회에 중요한 역할을 할....'

 

네... 의대생이라고 봐주고 뭐 그러는일 없기를 바랍니다

 

 

나중에 이 의대생이 졸업해서 병원을 차리면 그곳에 불법카메라를 설치하는건 아닌지 벌써 두렵고요

 

얼마전에 연대생 청소노동자 소송사건으로 말이 많던데 소수의 학생들로 인해 연세대 재학생들의 이미지만 나빠질까우려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