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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 미국 반 클라이번 콩쿠르 1위 금메달 60년 역사상 최연소 우승

정보주는 여자 2022. 6. 2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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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임윤찬(18/한국예숭종합학교)이  세계적 권위의 피아노 경연대회인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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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1

이 대회 60년 역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입니다

임윤찬은 5명의 경쟁자를 누르고 최고 점수를 얻어 1위(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출처 뉴스1

 

임윤찬은 전 세계 클래식 팬 3만명이 참여한 인기투표 집계 결과에 따라 청중상도 받았으며 현대곡 연주상까지 차지개 3관왕에 올랐습니다

 

임윤찬은 콩쿠르 1위 부상으로 상금 10만달러 (약 1억 3000만원)와 함께 음반녹음 및 3년간의 세계 전역의 매니지먼트 관리와 월드 투어 기회를 갖게 됩니다

 

결선 무대에서 임윤찬은 콩쿠르 심사위원장인 마린 앨솝의 지휘로 포트워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3번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했습니다

 

 

결승전 연주영상 ( 2:06:07 부터)

 

https://youtu.be/QGiK9OqB-Ww

 

2004년 2월생이인 임윤찬은 반 클라이번 콩쿠르의 출전 제한 연령 (만 18~31세) 하한선인 만 18세로, 이 대회 역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직전 대회인 2017년에 한국인 최초로 이 콩쿠르에서 우승한 선우예권은 당시 28세였습니다

 

 

출처 Courtesy of The Cliburn(Photo by Ralph Lauer)

이번 대회에서 2위는 러시아의 안나 지니시네(31), 3위는 우크라이나의 드미트로 초니(28)가 차지했습니다

반 클라이번 콩쿠르는 냉전 시절이던 1958년 소련에서 열린 제1회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해 '미국의 영웅'으로 떠오른 미국의 피아니스트 반 클라이번을 기리는 대회입니다. 

세계 3대 음악경연대회로 꼽히는 쇼팽 콩쿠르, 차이콥스키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 버금가는 권위를 인정받는 미국의 대표적인 피아노 콩쿠르입니다.

 

지난해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로 연기돼 창설 60주년인 올해 열렸습니다

 

출처 현대차정몽구재단

피아니스트 임윤찬은 2020년부터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지원을 받는 재단의 온드림 문화예술 인재입니다

2018년 클리브랜드 청소년 국제 콩쿠르에서 2위 입상과 쇼팽 특별상 수상을 시작으로 쿠퍼 국제 콩쿠르 3위와 청중상, 2019년 윤이상 국제 음악콩쿠르 최연소 1위를 수상했습니다

 

출처 Courtesy of The Cliburn(Photo by Ralph Lauer)

이후 2021 교향악축제, 협연, 제 17회 평창대관령음악제 등 다양한 무대에서 연주하며 차세대 연주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는 8월 27일 평창군 계촌마을에서 개최되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계촌 클래식 축제에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할 계획입니다

 

 

 

출생 2004년 3월 20일  경기도 시흥시

학력 예원학교 음악과 피아노전공 졸업/ 한국종합예술학교 음악원 기악과 피아노전공

직업 피아니스트

 

 

임윤찬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팬계정)

https://www.instagram.com/yunchanlim_fan/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소식으로 향후 국내 공연들의 표가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는데요

8월 20일 롯데콘서트홀 '클래식 레볼루션 2022'공연 티켓은 전석 매진됐습니다

이 공연에서 임윤찬은 지휘자 김선욱과 함께 멘델스존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협연할 계획입니다

또 8월 10일에 예정된 클래식음악 기획사 목프로덕션의 창립 16주년 기념공연 '바흐 플러스' 티켓 역시 전석 매진됐습니다

'바흐 플러스'는 임윤찬의 소속사인 폭프로덕션이 창립 15년을 맞아 기획공연으로 임윤찬을 비롯한 다수의 소속 연주자들이 대거 출연하는데요 피아니스트 손민수(한예종 교수)는 임윤찬이 12세부터 지도해주고 있는 스승입니다

 

출처 연합뉴스

임윤찬은 우승 직후 기자회견에서 손민수 교수를 "한국에 있는 위대하신 선생님" 이라고 칭하며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임윤찬이 스승과 한 무대에 서는 공연인 만큼 국내 클래식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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