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의 300톤 물폭탄 콘서트 '흠뻑쇼' 청주 공연이 취소됐습니다
정확한 취소사유는 알리지않고 '불가피한 사유'라고만 밝혔는데요
충청도 지역에서의공연 개최를 위해 여러 곳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 애써주셨지만 최종적으로 공연 개최가 불발돼 죄송한 말씀을 전합니다
싸이 '흠뻑쇼 2022'는 콘서트 시작전부터 잡음이 많은데요
최근 전국 곳곳에 가뭄상황 속에서 한회당 식수 300톤을 사용한다는 이유로 온라인에서 열띤 논쟁 중입니다
이러한 논란 상황속에서 배우 이엘은 가뭄 속에서 열리는 물 축제에 자신의 생각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12일 트위터에 "워터밤 콘서트 물 300톤 소양강에 뿌려줬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러한 논란속에서도 싸이 '흠뻑쇼 2022'는 번개장터에서 비싼가격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티켓이 실물티켓을 배송지로 보내주는 방식이라 배송지 변경을 통해 리셀중이라고 합니다
돈주고 콘서트를 가본적이 없어서 가격에 눈튀어나오겠네요
저 가격으로 가는게 진정 사실입니까????
생수 300톤이라는게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왔는데 영상으로 보니 장난아니라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우리나라가 물부족국가는 아니지만 올해는 가뭄에 물이 부족한 지역이 곳곳에 있음에도 이래도 되는건가 다시 한번 고민하게 되네요
싸이 흠뻑쇼의 드레스 코드는 블루이고 '흠뻑'젖을 각오를 하고 콘서트를 관람해야하는데요
관객분들이 공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우비, 비닐백팩, 방수 마스크는 공연장에서 챙겨준다고하네요
공연을 즐기는 당사자의 입장으로는 이러한 것도 챙겨주고 참 즐겁고 신나겠다는 마음뿐이겠지만 하루쓰고 버려질 수많은 우비와 가방, 마스크.... 쓰레기 장난 아니겠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물폭탄 논란외에도 방역당국에서는 젖은 마스크가 세균번식의 위험이 크다고 경고하며 감염우려의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적용되는 대형 야외공연에서 마스크가 젖을 경우 세균 번식의 위험이 높아 마스크 교체등 적정한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공연 중 물을 뿌리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지는 않아 방역수칙 위반에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땀이나 물에 젖은 마스크 쓰기는 권하지 않는다고하는데요 더운 여름철 땀이나서 마스크가 젖게되면 미련없이 새걸로 갈아주시길 바랍니다
공연은 많은 사람이 밀집해 모이는 그 자체로 호흡기 전파 위험성이 높은데 코로나사태가 진정되는 상황속에서 다시 감염자가 번지는 사태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싸이 '흠뻑쇼 2022'의 공연 정가는 최고 14만 3000원이고 20대 여성의 예매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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