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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모대학 공대생 13살 과외학생 폭행 사건 CCTV 영상 움짤

정보주는 여자 2022. 6. 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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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사립대 공과대학에 재학 중인 20대 남성이 자신에게 과외를 받던 만 13세 아동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정확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자신의 과외 학생인 13세 아동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20대 대학생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입니다

A씨에게는 아동학대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13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한 스터디카페에서 자신에게 과외받던 중학생 B군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했는데요

당시 CCTV에는 A씨가 B군의 명치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리고, B군의 목덜미를 짚어 끌어내린 후 척추 부근등을 잇달아 주먹으로 가격하는 현장이 고스란히 포착됐습니다

 

 

A씨는 스터디 카페 등에서  과외를 하던 B군을 카페 안과 건물 내 계단 등에서 약 50여분에 걸쳐서 폭행했는데요

머리와 팔, 복부 등을 총 70회 때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B군이 과외를 그만두고 싶다고 하자 앞으로 수업료를 받지 못하게 된다는 사실에 화를 내며 폭행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당시 CCTV에 담긴 폭행 장면만 20여분이 넘는데요 A씨는 B군의 허벅지, 등, 가슴팍 등 신체 곳곳을 폭행했고, 머리채를 잡고 목과 얼굴을 때리기도 했으며 스터디룸이 아닌 CCTV가 설치되지 않은 건물 내 계단으로 끌려가 추가 폭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B군의 부모는 사건 다음날, A씨의 폭행 사실을 눈치챘다고 하는데요

과외에서 돌아온 B군이 갑자기 "그만두겠다"고 말하고 방 밖으로 나오지 않았고 일어나지 않으려는게 이상해 이불을 들춰봤더니 B군의 신체 곳곳에는 시퍼런 멍자국이 수두룩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B군은 전치 2주의 상해 진단을 받아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폭행 이후 불안 증세를 보여 현재 정신과 치료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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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씨가 지난달 13일 외에도 B군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느네요

문제가 된 CCTV 영상 외에도 학대 장면이 포착된 다른 CCTV 영상을 여러개 확보했습니다

 

 

B군 가족은 A씨에 대한 접근금지 명령을 신청했는데요

B군의 학교가 A씨의 거주지에서 매우 가까워 보복을 우려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찰로부터 스마트워치도 지급받았고 A씨는 지난달 25일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A씨는 지금도 과외 구인 사이트에서 자신의 소개글을 올리고 과외 학생을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와 B군이 만나게된건 전문가 소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난해 1월부터라고 합니다

 

 

 

1년 넘게 수업을 같이 해오며 정도 쌓였을텐데 사정이 있으면 그만 둘수도 있고 성적이 못오르면 더 잘할 생각을 해야지 어떤게 진짜 이유였는지 모르겠지만 18분간이나 영상에 찍힐 정도로 무차별 폭력을 가할 수 있는지 어이가 없네요

 

 

만약 B군 덩치가 '범죄도시'마동석 급이었다면 이럴 수 있었을까요?

미성년자라고 만만히 보고 무차별 폭행을 가한건지 아이키우는 입장에서 용서할 수가 없네요

 

피해 아동은 여전히 불안에 떠는데 가해자는 여전히 과외를 구하고 있다는 점도 납득할 수 없는데요

신상이 널리 알려져 더이상의 피해를 입는 사람이 없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서울 사립대 공과대학 재학 중인 20대 남성의 대학은 한양대로 알려져있습니다

사이버 코난들이 오늘 한양대 전화 폭주에 신상캐기 돌입할 것같은데요

영상만봐도 화나는데 부모마음은 어떨까싶고 신상캐기는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이분 신상은 좀 알아서 피해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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