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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편 살해 20대 여성 범행 저지른 이유 돈많다더니 빈털터리

정보주는 여자 2022. 6. 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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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역삼동에서 40대 남편을 흉기로 찔러 죽인 20대 여성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두 사람은 부부사이 였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A씨는 범행을 저지른 후 같은 날 12일 50분 쯤 강남경찰서에 자수했습니다

 

A씨는 남편과 함께 술을 마신뒤 남편이 잠들자 새벽 5시쯤 흉기를 휘둘러 살해했습니다

살해 후 범행 8시간쯤 뒤 경찰서로 가서 자수했습니다

 

출처 머니투데이

두 사람은 4월 제주도에서 처음만나 최근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였습니다

 

 

부인인 20대 A씨는 자영업자인 남편이 돈이 많다고 해서 결혼했는데, 알고보니 빈털터리였으며 최근에 금전 문제로 다툼이 잦아지고 돈을 벌어오라고해서 살해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남편이 생활비로 쓰라며 준 신용카드 한도 초과로 사용이 불가능해지자 부부간 다툼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다투는 과정에서 술에 취한 남편이 탁자를던지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했다고도 전해집니다

 

 

두 사람이 살고 있던 건물의 관계자는  이사 온지 얼마 되지 않았으며 현재 월세이고 타고 다니는 차는 렌트카라고 전해주었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약 30분간 진행된 영장실질검사를 마치고 나오는 A씨를 향해 '범행을 반성하느냐' 기자들이 질문했는데요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답했습니다

유족에게도 정말 죄송하며 남편에게도 미안하다고 짧게 대답했습니다

 

'남편을 왜 살해했는지'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출처 픽사베이

경찰은 A씨가 자신보다 덩치가 큰 남편이 잠들기를 기다려 흉기를 휘두른 정황으로 볼때 계획적인 범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4월에 만나서 얼마 안되어 혼인신고를 하고 최근에 범행을 저지르기까지 서로를 알기에 너무도 짧은 시간에 이루어진 일들이라 참 어이가없네요

 

 

결혼사기인 점은 안타까우나 20대 앞이 창창한 여성이 살인까지 가야했던 이유가 무엇인지 조사결과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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