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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별세 뇌출혈 가족 자녀 대구 송해공원 실제나이 프로필

정보주는 여자 2022. 6. 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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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간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해 온 '국민mc' 송해가 8일 별세 했습니다

향년 95세입니다

송해는 서울 도곡동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는데요 앞서 가족은 이날 오전 8시 22분쯤 소방당국 등에 신고했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자택 현장에서 사망을 확인했습니다

식사를 하러 오실 시간이 지나 인근에 사는 딸이 자택에 가보니 쓰러져계셨다고 전해집니다

 

현재 사망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한동안 건강 이상설이 있었던만큼 뇌출혈이 원인이 아닌가 추측하는 누리꾼들들도 있습니다 

 

송해는 올해 잦은 건강 문제로 병원을 찾아 팬들의 걱정을 샀는데요

지난 1월에는 건강 문제로 입원 치료를 받았고, 지난 3월에는 신종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출연 중이던 KBS1TV '전국노래자랑'하차 의사를 전달하기도 했으나 제작진과 스튜디오 녹화로 방송에 계속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해 왔습니다

 

 

현역 최고령 MC로 통했던 송해는 지난달 영국 기네스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 show host)로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송해 

본명 송복희

출생 1927년 4월 27일 (나이 95세) 황해도 재령군 재령면

신체 158cm, 54kg, 혈액형A형

가족 아니 석옥이 (2018년 별세), 장남 송창진 (1986년 교통사고로 사망) 장녀 송숙경, 차녀 송숙연

학력 황해도 애주 예술학교 성아과

데뷔 1955년 창공악극단

 

황해도 재령군 출신인 송해는 한국전쟁 때  피난대열이 섞여 부산으로 내려왔는데요 

월남한 뒤 해주예술전문학교에서 성악을 공부한 경험을 살려 가수로 시작해 방송에 진출했습니다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데뷔했고, 1988년 5월부터 KBS 1TV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 약 35년간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전국노래자랑'의 공개녹화를 통해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1000만명이 넘는 사람을 만나왔습니다

 

 

'전국노래자랑'외에도 다른 예능 프로그램과 각종 광고에 출연하고 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해왔습니다

2011년에는 전국을 돌며 단독 콘서트를 열기도 했으며 12장의 앨범을 출시한 가수이기도 합니다

 

올해 1월 설연휴 송해의 인생사를 담은 트로트 뮤지컬로 선보인 KBS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에서는 '내 인생 딩동댕'등을 부르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송해는 부인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부부가 함께 그곳에 묻히고 싶다는 바람을 생전에 밝혔는데요 

이에 달성군은 송해공원을 조정했으며 지난해 12월 '송해 기념관'을 개관하기도 했습니다

 

 

평소 송해를 '아빠'라고 부르던 가수 현숙은 송해의 별세소식에 깊은 슬픔을 드러냈습니다

현숙은 고령의 송해가 몸이 불편한 곳이 있을 때마다 병원을 알아보고 입/퇴원까지 챙기며 살뜰히 보살폈는데요 송해역시 1996년과 2007년 잇달아 떠난 현숙 부모의 빈소를 지키고 현숙의 효열비 제막식에 참석하는 등 평소 딸처럼 아꼈습니다

 

큰 별이 졌구나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오래 TV에서 보았던 분이어서 그런지 이웃집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것 같은 느낌인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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