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가뭄의 단비가 내렸는데요
황금연휴에 비가 오면 씁쓸할 때도 있지만 이번에 내린 비는 정말 반가웠습니다
올해 가뭄은 역대급인데요
경북의 사정의 상당히 심각합니다
수몰된 마을이 보일 정도로 심각하게 가물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운문댐 저수지의 경우 지난해 43%였는데 올해는 25,9%로 가뭄 '심각'단계에 해당합니다
반년넘게 비와 눈이 오지 않았다니....
직접 경험하시고 계시는 분의 말씀을 들으니 더 와닿는데요
집에서 콸콸 물이 나오는 환경에서 살다보니 믿기지 않았던 현실입니다
소양강도 오랜 가뭄으로 이렇게 바닥을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심지어 일부 섬지역은 지속된 가뭄으로 2일 급수 4일 단수가 시행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가 물부족 국가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지구가 아파서 이상기후 때문인지 큰일이구나 싶어지네요
이러한 와중에 눈쌀을 찌푸리게 만드는 행사가 곧 개최될 예정인데요
'워터밤'행사와 싸이 '흠뻑쑈' 입니다
워터밤 행사는 2015년붜 매년 개최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3년만에 재개되는데요
국내 초대형 우터 페스티발로 관객 전원이 두팀으로 나뉘어 워터건으로 승부를 가르는 '팀배틀'과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물폭탄을 경험하게 해주는데요
이러한 행사 진행을 위해 상당량의 물이 사용되고 행사에 사용된 물총의 경우는 버려지기도 합니다
한쪽은 가뭄이라 모내기도 못하고 있는 판에 이래도 되는건가 싶네요
싸이의 '흠뻑쇼'역시 3년만에 돌아왔는데요
2011년 부터 시작한 싸이의 대표 브랜드 콘서트로 여름하면 생각나는 1순위 공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흠뻑쇼'라는 이름만큼 상당히 많은 물이 콘서트에 사용되고 물에 흠뻑 젖은 상태로 즐기는 공연입니다
얼마전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싸이는 '흠뻑쇼'에 회당 무링 300톤 심지어 식수가 투입된다고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기가 막힐 노릇이네요
심각한 가뭄에 뭐하는 짓이냐며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찬반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번 연휴에 단비가 내리기는 했으나 갈증을 다 풀어주기엔 턱없이 부족한 양이었는데요
일부지역은 오늘까지도 비가 내리는 곳은 있겠으나 역시 해갈에는 부족해보입니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 '흠뻑쇼'가 다른 대안을 찾을지 그대로 콘서트를 진행하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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