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가방을 메다 매다 헷갈리는 표현 정리해 드립니다

정보주는 여자 2022. 5. 1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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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사용하는 만큼 활용도도 다양하지만 사용할때마다 자주 틀리는 단어인 메다와 매다

오늘은 메다와 매다의 헷갈리는 표현을 정리해드릴게요

 

 

메다

 

1. 어깨에 걸리거나 올려놓다

예문 - 어깨에 배낭을 메다.

 

2. 어떤 책임을 지거나 임무를 맡다

예문- 어린이는 나라를 메고 갈 보배다. 

 

3. 뚫려 있거나 비어 있는 곳이 막히거나 채워지다.

예문 - 구멍을 메다

 

4. 어떤 장소에 가득 차다. 

예문 - 공원에 메어 터지게 사람들이 북적거린다.

 

5. 어떤 감정이 북받쳐 목소리가 잘 나지 않다

예문- 그녀는 가슴이 메어 말을 할 수 없었다

 

유의어로는 맡다/ 업다/ 지다

 

매다

 

1. 끈이나 줄 따위의 두 끝을 엇걸고 잡아당기어 풀어지지 아니하게 마디를 만들다

예문 - 운동화 끈을 메다

 

2. 끈이나 줄 따위로 꿰매거나 동이거나 하여 무엇을 만들다

예문 - 밧줄을 동여메다

 

3. 가축을 기르다

예문 - 소를 매다

 

유의어는 결박하다/ 달아매다/ 동여매다

 

메다와 매다의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가방을 메다 (O)
가방을 매다 (O)

가방은 어깨에 올려 걸치는 것이지 끈이나 매듭으로 묶는 것이 아니기떄문에 가방을 메다가 맞는 표현 입니다

 

메다는 가지고 가다, 데리고 가다의 TAKE의 느낌이라면

매다는 묶다, 묶어 놓는 TIE의 느낌이라고 알아두시면 조금더 수월하실까요?

 

일상에서 자주쓰는 표현이니 이번에 확실히 알아두셔서 실수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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