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 2천 215억원을 횡령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씨(45)의 아버지(69)의 집에서 1kg짜리 금괴 254개가 나왔는데요
부친은 경찰 출석을 앞두고 유서를 남기고 실종되었다 오늘 파주시 한 공터의 주차된 차안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유서가 발견되었기에 그단적선택으로 보고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 측은 횡령한 직원 이씨의 가족도 '범죄수익은닉죄'로 고소하였는데요
경찰 관계자는 가족들의 경우 이씨가 횡령하는 과정까지 궤적으로 알고 있었는지, 아니면 범행이 끝난 뒤 도주 및 범죄수익을 숨기는데 관여한 것인지 시점이 중요하다고설명했습니다
이씨의 부친 집에서 발견된 금괴 245개를 합쳐서 이씨가 횡령금으로 사들은 전체 금괴 851개 가운데 755개를 확보하였지만 아직 90여개의 행방은 드러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씨의 아내는 지난달 친정에 볼보 차량 1대를 끌고 와 선물하였으며 지난해 8월부터 같은 지역에 위치한 자신의 땅에 가족들이 살 단독주책을 짓기도 하였으며 현재 완공 상태 입니다
이씨가 숨어있다 체포된 경기 파주시 건물 소유주는 아내 박씨인 것으로 드러났고 박씨 등 가족 명의로 75억 상당의 부동산과 리조트 회원권도 매입했습니다
은행, 증권사의 경우 1월 7일부터 오스템임플란트 펀드 신규판매를 중단한 상태인데요
국책은행도 기존 가입자에게 투자금 입금 유의 안내문을 전달하고 펀드판매를 중단합니다
당초 1880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알려졌던 직원은 총 2215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씨가 오스템임플란트에 입사한 2018년과 이듬해 2019년에도 추가적인 횡령이 있었다면 금액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주가는 현재는 거래중지 상태이며 상장폐지 가능성은 낮지만 횡령 사유로 5년간 거래정지된 코스닥 종목도 있기에 장기화될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거래정지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았는데요 가장 오랜 기간 거래가 막힌 코스피 종목은 '세원정공'으로 1년 4개월간 동결된 상태입니다
코스닥 종목의 경우 횡령, 배임 등의 사유 외에도 실적 미달에 따른 장기 거래정지 사례도 있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경우 횡령문제뿐만 아니라 실적 모두 문제가 되는데요
자기자본대비 횡령액이 108.18%에 달하며 횡령액 회수 여부에 따라 4분기 당기순이익이 수백억원 적자가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횡령의 규모가 커서 단독범행이 가능한지 의문이 남기는 하는데요 코스닥 순위 20위권 시가총액 2조원이 웃도는 기업의 직원 1명이 회사 자기자본을 웃도는 규모의 거액을 빼돌리는 것이 정말 가능한 걸까요?
오스템임플란트에 투자했다 거래중지로 인해 애타는 마음의 소액 주주들은 이러한 상황이 되도록 회사는 뭐했냐며 분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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