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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햄버거에서 2cm 철사 나왔다 만약 삼켰다면?

정보주는 여자 2022. 7. 1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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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프랜차이즈 맥도날드에서 구매한 햄버거에서 2㎝ 길이의 굵은 철사가 나왔다. 한국맥도날드 측은 조리실에서 사용하는 소도구의 일부라며 사과했습니다

 

 

소비자 A씨는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의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자동차를 탄 채 음식물을 구입하는 방식) 매장에서 구입한 햄버거를 먹던 중 입안에 이상한 물체를 감지했습니다

 

A씨는 곧바로 햄버거를 뱉어 확인해보니 2㎝ 길이의 쇠로 된 이물질이었습니다

 

A씨는 매장에 전화를 걸어 이 이물질이 나온 사실을 알렸고, 해당 매장 관계자는 A씨를 찾아 해당 이물질을 수거해갔습니다. 일주일 뒤 해당 매장은 A씨에게 불편을 준 것을 사과하면서 보상의 의미로 현금 10만원과 무료 제품교환권을 제시했지만  A 씨는 공익 목적으로 이 사실을 알려야 겠다고 생각해 이 돈을 받지 않았습니다

 

 

A 씨는 KBS에

 

"돈이 문제가 아니라 아무것도 아닌 일로 넘어간다는 게 아닌 것 같다고 생각했다.
모든 사람을 위해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

 

고 말했습니다

 

 

한국맥도날드 측은 해당 이물질에 대해 "제품 조리 과정에서 사용하는 소도구의 일부가 이탈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소도구는 버거에 소스를 얹을 때 쓰는 '스쿱(Scoop)'으로 알려졌습니다

 

 

맥도날드측은 "취식 중 불편과 불쾌감을 느낀 고객님께 다시 한 번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일이 발생한 해당 가맹점뿐 아니라 전체 맥도날드 매장에서 재발 방지를 위한 점검을 시행하는 등 식품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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