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에서 제외했습니다. 한국은 2016년 4월부터 2019년 상반기를 제외하고 매번 관찰 대상국으로 분류됐으나 이번에는 빠졌습니다. 환율관찰대상국에서 제외된 이유와 향후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환율관찰대상국 제외 이유 미국은 2015년 제정된 무역 촉진법에 따라 교역 규모가 큰 상위 20개국 중 상품과 서비스 등 150억 달러 이상의 대미 무역 흑자, 국내총생산(GDP)의 3%를 초과하는 경상수지 흑자, 12개월 중 8개월간 GDP의 2%를 초과하는 달러 순매수 등의 조건 중 두 가지에 해당하는 나라를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합니다. 대미 무역흑자 150억 달러 이상 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 3% 이상 8개월 이상 GDP 대비 2% 이상 달러 순매수 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