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한강이 12월 10일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으며 세계적인 문학가 반열에 우뚝섰습니다.스웨덴 스톡홀름의 랜드마크인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습니다 시상식은 국왕의 입장으로 시작되었는데요 오케스트라 연주로 모차르트의 행진곡이 울려펴진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이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 입장했습니다 총 1천 5000여명이 참석한 시상식은 스웨덴의 주요 연례행사로 꼽히는 만큼 격식을 갖춰 진행됐으며 남성은 연미복, 여성은 이브닝드레스를 입었고 시상이 이뤄질때마다 축하 음악이 연주되었습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 여성으로 18번째 노벨문학상 수상자입니다 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