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을 끝으로 은퇴한 타이슨은 19년만에 복귀전을 가졌습니다 이날 경기는 넷플릭스가 독점 중계를 맡고 타이슨과 제이크 폴은 각각 2000만 달러 (약 279억원), 4000만달러 (약558억원)의 대진료를 받으면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그러나 치열한 경기를 기다려온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는데요현역 시절 '핵주먹'의 사나이도 세월은 이길 수 없네요 라운드당 3분씩 12라운드로 진행하는 일반 경기와 달리 이날 경기는 2분 8라운드로 진행되었습니다 마이크 타이슨은 1라운드 직후에는 펀치를 날렸으나이후부턴 거의 움직임이 보이지 않았으며 31살이나 어린 제이크 폴 역시 타이슨을 크게 위협하지 못했습니다 2라운드는 두 사람 모두 소극적인 플레이를 보였으며 3라운드 시작과 동시에는 둘다 적극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