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월미도의 한 횟집이 판매한 9만원짜리 포장세트에 '바가지 요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온라인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월미도 스페셜 회 소짜 9만원 포장(당한) 후기'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서울에 사는 주부 A씨는 추석 연휴인 11일 남편, 6개월 아기와 바람을 쐬러 월미도를 찾았습니다. 이후 이들은 귀갓길에 월미도의 한 횟집에 들러 회를 포장 주문했는데요 집에 돌아와 내용물을 본 A씨는 놀라고 맙니다. 공개한 사진속의 회 세트 구성은 매우 단촐한데요 만두포장할때 쓰는 것 같은 용기에 회가 들어있고 새우 2개, 해산물, 깻잎과 상추가 들어있었는데 가격은 9만원이었다고 합니다. 내용물을 확인하고 당황한 A씨는 횟집에 연락해 매운탕은 왜 없으며 이후 사장에게도 9만원짜리 세트를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