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의 한 가정집에서 길이가 2m 넘는 대형 어항이 터지면서 수천만원대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원인을 두고 소비자는 제품 결함을 주장하고 있지만, 이 수조를 제작한 업체는 미리 경고했던 바닥꺼짐으로 인한 사고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2m40cm짜리 수조 강화유리가 터지면서 물800L가 쏟아져 나왔고 거실과 복도, 부엌까지 온 집안에 물이 들어찼습니다. 10년을 넘게 키운 물고기 등 120여 마리의 물고기가 집단 폐사했는데요 아랫집까지 침수 피해를 이버 복구 비용만 50000만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강화유리 조각들이 거실 바닥과 걸레받이에 박힐 정도여서 사람이 다칠 수도 있었습니다 해당 수조는 지난 2020년 8월 5백여만원을 주고 설치했습니다 수조 자체에 결함이 있어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다며 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