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3년차 접어들고 이제 물건은 대충 갖췄고 더 살게 있을까 싶었는데 캠핑용품 개미지옥은 끝이 없네요 캠핑의 꽃은 불멍과 숯불에 구운 고기일텐데요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는 화로대 매번 불을 지폈다 기름에 절었다하다보니 세월에 장사없네요 코베아 제품이었는데 어느덧 철망이 삭아버려서 새로 구입했습니다 이제 더워지면 불멍이고 나발이고 뜨거워서 못하겠다 싶어서 대충 서늘해지면 사려고했지만 물욕을 누르지는 못했어요 사고나서 보니 요즘 캠핑다니시는분들이 많이 가지고 다니시는 기본디자인이네요 사이즈가 딱 맞는 가방과 세트라 이동과 보관이 간편한 제품이었는데요 택배가 왔을때 엄청난 무게의 압박에 박스 안에 벽돌을 넣어서 보내주셨나..나 인터넷에서 드디어 사기 당하나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