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울시에서 보낸 카톡 시내버스 노조파업으로 인해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하고 지하철 출퇴근 혼잡시간 1시간 늘려 열차 투입한다는 내용을 보고 잔뜩 긴장했는데요 다행히 자정을 넘긴 노사 협상 타결로 가까스로 파업을 피하게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어제 오후부터 시작된 협상은 오늘 새벽 1시반쯤 파업 2시간을 앞두고 합의됐습니다 협상 과정은 난항을 겪었는데요 의견이 맞지않아 고성도 터져나왔지만 조정에 들어갔고 최종적으로 양측은 임금 5% 인상에 합의했습니다 마을버스를 제외한 서울 시내 버스 98%가 참여하려던 파업은 극적으로 피하게 되었고 부산에서는 노사가 임금 5%인상, 경남에선 3.2% 인상에 각각 합의했습니다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가 포함돼 출근길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 경기도에서는 노조 측이 조정 신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