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란 성균관대 의과대학 교수가 17일 윤석열 정부의 초대 질병관리청장으로 임명됐습니다 백교수는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내과 과장을 지낸 감염병 전문가로 대한감엽학회 이사장을 지냈습니다 안철수 위원장 추천으로 20대 대통령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 위원에 참여했으며 '코로나19비상대응 100일 로드맵'등 밑그림을 그리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백경란 교수는 안철수 위원장의 서울대 의대 1년 후배이자 안 위원장 배우자인 김미경 서울대 의대 교수 동기로 알려졌는데요 지난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유행 당시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병 대응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19년 12월부터 2021년 11우러까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을 맡아 코로나19 유행기에 정부의 방역정책 자문에 응했으며 쓴소리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