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기차 승부수 관련주 (대원화성, 세방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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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으로만 30년을 달려온 현대자동차그룹이 연구개발(R&D)본부 내 엔진개발센터를 전격 폐지했습니다

더 이상 내연기관 엔진 신모델은 내놓지 않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한 것인데요

1991년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한 알파엔진을 시작으로 현대차를 글로벌 완성차 업체 위치에 올려놓은 엔진 개발을 포기하고 전기차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전기차 부품 협력사를 키우기 위해 배터리팩 생산업체도 선정하였는데요 

세방전지를 선정하며 현대차 전기차 관련주로 함께 부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대원화성은 현대차의 아이오닉5의 친환경 시트 소재를 공급중인데요 

전기차에 올인하게 되는 현대차의 소식에 대원화성과 세방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두 업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대차 전기차 관련주 

출처 세방전지 홈페이지

세방전지

1952년 9월 자동차용 및 산업용 축전지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1987년 11월 유가증권에 상장되었습니다

산업용, 차량용, 이륜용 축전지를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미주/대양주,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국내 축전지 업계는 세방전지, 현대성우쏠라이트, 아트라스비엑스, 델코 등 4대 메이커가 시장을 과점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산업의 제한적 성장이 예상되나 현대그룹향 전기차 배터리팩 공급 확대와 상신금속의 견조한 성장 등으로 외형 신장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세방전지의 자회사인 세방리튬배터리는 지난 10월 광주에 1200억원대 공장을 건립하였는데요 

세방리늄배터리(주)는 자동차 빌트인 카메라 보조배터리와 전기차 리튬이온배터리 모듈제작 분야에 신기술을 갖춘 기업입니다

이번에 건립한 공장은 친환경 전기차 배터리 셀을 모듈화 하고 패킹하는 공정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최첨단 자동화 설비로 구착해 환경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조립공장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대원화성

벽지 및 합성피혁 제조업을 주력으로 영위하며 DMF의 정제 및 임가공업도 일부 영위하고 있습니다

주력사업인 합성피혁 부분을 통해 89% 정도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합성피혁의 경우 신발용은 나이키, 아디다스에 BALL용은 글로벌 스포츠품 제조사에 납품되며 자동차용은 도어 트림 등의 내장재로 완성차 업체에 납품되고 있습니다

종속회사로는 베트남,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등에 합성피혁 생산 및 판매법인 등을 두고 있으며, 자사주 신탁MMT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내 건설투자의 회복 지연으로 벽지판매는 부진하였으나 전방 자동차 생산 물량 증가 및 신발용 제품 수요 증가로 합성피혁 부분이 성장한바 전년동기대비 매출 규모는 확대되었습니다

국내 건설투자 확대로 벽지 판매는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며, 자동차 및 전기차 생산 증가에 따른 내장재 보급확대와 IT관련 연마패드 수요 증가 등으로 매출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리비안의 전기차 트럭은 미국내에서 올해의 트럭으로 선정될 정도로 주목받고 있고 테슬라 대항마라고 불리우고 있는데요 리비안에 고급 소재 합성피혁을 공급하며 관련주로 언급되며 한때 매수세가 몰리기도 했습니다

 

마치며 

올해 출시된 아이오닉5의 경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에 매료되어 무척 사고 싶던 제품이었는데요

앞으로 현대차에서 출시될 아이오닉6, 아이오닉7도 기대되며 전세계 전기차 기업중 테슬라의 대항마로 언급되길 바라는 소액주주의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