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를 제작한 김광수 포켓돌스튜디오 대표가 왕따 사건에 대해 언급하면서 해당 이슈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광수 대표는 MBN 프로그램 '가보자GO'시즌 3에 출연해 "티아라는 잘못이 없다."고 말하며 논란을 다시 끄집어 냈습니다 .
김광수 대표의 입장은 2012년 일본 공연 당시 다리를 접질린 화영의 빈자리로 인해 새ㅗㄹ운 동선을 맞추기 위해 나머지 멤버들이 20곡이 넘는 분량을 다시 연습했으며 다른 티아라 멤버들이 와서 화영에게 사과를 받고 싶다고했으나 부모님도 와 계시니 한국에 들어가면 이야기하겠다고 일단락지었다고 합니다.
그 사이 한국에선 티아라에 대한 루머가 퍼졌고, 결국 김대표는 화영 효영 자매에게 조건없이 계약을 해지해줬습니다.
그러나 이런 결정이 오히려 '티아라 왕따설'에 불을 지폈다고 합니다
해당 방송 방영 뒤 화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왕따 폭행은 사실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자신을 코어콘텐츠미디어 전 직원이라고 밝힌 인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등장해 "티아라 왕따는 사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화영이 가족 중에 회사 임원분과 친분 있는 분이 있었다. 당시 화영이의 언니가 티아라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화영의 친언이가 화영이에게 티아라 합류 자리를 넘겨주었다.
어떻게 보면 실력, 얼굴도 아닌 인맥으로 최정상급 그룹에 들어온 화영이를 멤버들은 아니꼽게 볼 수 밖에 없었다. 당시 직원들이 보기에도 화영이가 그룹에 잘 섞이지 못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 기존 멤버들이 워낙 기가 강했기 때문에 화영이 이후로 들어온 아름이도 적응에 힘든 모습을 많이 보였다.
폭언 폭행 또한 사실이다. 당시 화영이가 울고 있길래 무슨 일이냐 물어보니 팀 멤버 00이가 때렸다면서 흐느끼고 있었다.
당시 저도 믿지 못했지만 직원들도 티아라 멤버들이 화영이가 맞은 것을 방관하는 분위기였다
고 폭로했습니다.
아래는 화영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밝힌 입장문입니다 .
'티아라 왕따 논란'은 2012년 7월 티아라 효민이 트위터에 "의지의 차이, 우리 모두 의지를 갖고 파이팅"이라는 글을 올리며 불거졌습니다 .
다른 멤버들도 이에 동조하는 듯한 글을 올리자, 팬들 사이에선 당시 다리를 다쳐 일본 부도칸 공연에 오르지 못한 화영을 겨냥한 글이라는 추측이 나왔는데요. 이후 멤버들이 화영을 따돌렸다는 소문이 퍼지며 티아리는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습니다 .
콘서트 당시 화영의 다리를 살펴보면 깁스한 다리의 붓기가 상당하며 꾀병이 아닌 진짜 부상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김광수 대표와 전 티아라 멤버인 화영의 입장이 대립되는 가운데 왜 잊혀진 사건을 들추어 냈을까하는 의구심도 드는데요
현재 4인 체재로 개편된 티아라 멤버들이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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