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어김없이 스타벅스 윈터 프리퀀시 행사가 시작되었어요
스무 번의 겨울을 함께 해왔다고 하는데요
스타벅스 국내 입점이 그렇게 오래되었구나 새삼 놀랍네요
e-스티커 적립 기간은 11월 15일부터 시작되었고요
증정품 예약과 증정 기간은 12월 31일까지입니다
이번 프리퀀시 증정품은 플래너 다이어리와 라이프 저널만 있네요
다이어리 외에 각종 증정품도 추가 선택이 가능해서 e 스티커 모으는 재미가 있었는데 올해는 떠들썩한 연말 행사는 아닌듯해요
스타벅스 다이어리는 신시어 레드와 하우스 그린 두 가지 색상 중 선택이 가능하고요
라이프 저널은 두 개 다 줍니다
매장에서 직접 보니 매우 얇더라고요
저는 지난주에 예약 신청을 했고 어제 수령해왔어요
두근두근 올해엔 몰스킨과 스타벅스가 얼마나 예쁜 다이어리를 만들어 냈는지 한번 확인해 볼까요~?
저의 취향은 하우스 그린이에요
크리스마스 느낌은 신시어 레드가 더 강하지만 스타벅스는 왠지 그린이 더 잘 어울리는 기분이에요
비닐 껍데기를 뜯어볼게요
생각보다 뜯기 어려웠네요
소근육 발달이 더딘 자의 설움이에요 흑흑
쫀쫀하게 다이어리가 벌어지지 않게 고정을 잘해줄 것 같네요
디자인은 작년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늘 만들어오던 다이어리와 동일한 후면 포켓에는 내년에 사용 가능한 1+1보고 쿠폰이 들어있어요
올해도 잘 챙겼다가 10월 말 전까지 1+1의 즐거움을 누렸답니다
진작 써도 되는데 왜 기한 임박일 때 쓰고 싶어지는지 알 수 없는 심리
그럼 내부를 들여다볼까요
먼슬리가 24페이지입니다
칸이 크지 않아서 귀여운 글씨로 남겨줘야 할 것 같아요
데일리는 314페이지가 있어요
전 아마도 감사 일기나 부자 노트(?)를 요기에 기록하게 될 것 같아요
특별한 일상이 없는 주부라서... 기록할게 그것뿐이네요
그 밖에도 연간 목표가 2페이지, 리추얼 2페이지, 노트가 20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한 해의 목표와 하나하나 달성해가는 기록을 세우기 좋은 다이어리가 될 것 같아요
표지도 탄탄하고 쨍한 컬러감과 심플함으로 디자인은 합격입니다
작년 스타벅스 다이어리와 비교해 볼까요~?
크기는 똑같고요
두께도 동일하고 내지 구성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올해는 특별함은 더하지 않은 듯하지만 개인적으로 표지 디자인은 작년보다 올해가 더 마음에 들어요
연말이 될 때까지 프리퀀시를 또 완성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두 권은 필요 없을 것 같네요
스티커가 모아지게 되면 어떻게 할지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 잠시 고민해 보았는데요
발 빠르게 벌써 프리퀀시 완성본을 판매하는 분이 계시네요
다음번에 스티커가 모이면 저도 당근에 올려봐야 하나 싶어요 후후
중고거래 단가를 살펴보니 프리퀀시 낱개 단가는 천 원, 완성본은 1만 원 후반~2만 원
다이어리는 2~3만 원대 중고나라에서 거래되고 있네요
아직 추가로 모아질지 어쩔지도 모르는데... 모아지면 그때 고민해도 늦지 않겠죠
뒷면에 몰스킨 로고 꽝꽝
2023년에는 스타벅스 다이어리와 함께 연간 목표를 세우고 하나하나 도장 깨기 하며 조금 성장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지난해 다이어리는 사실... 새 거입니다
내년에는 스타벅스 다이어리 속을 꽉꽉 알하게 채워보고 싶네요
나무야 미안해~
종이가 아깝지 않게 말이죠
요즘 고급취미 중의 하나가 다꾸라던데 개미지옥같은 다꾸세계에 빠지지 않고 찐으로 다이어리 기능으로 써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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