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수홍 친형 100억 사태를 예견했던 엄앵란 경제 독립해라 8년전 그때 들었더라면 아빠 충격 발언

정보주는 여자 2022. 10. 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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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횡령 혐의로 친형을 고소한 가운데 과거 친형에게 재테크를 일임하고 있음을 공개한 일이 재조명 됐습니다

 

당시 MBN '동치미'에서 박수홍은 빚에 대한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아버지가 사업하다 빚을 졌다. 그 빚을 30대가 되면서 겨우 다 갚았다. 

 

 

힘들게 빚을 갚자 빚에 대한 노이로제가 생겼다고하는데요

 

우리 형은 재테크가 정말 재밌대요.

 

형이 식구들을 얼마나 이용하느냐 하면 큰돈 드는 걸 대출을받아서 장만한 후 빚을 졌다는 걸 가족들에게 누차 강조해서 나머지 식구들이 허리띠를 졸라매며 열심히 생활하게 한다.

 

 

박수홍은 친형이 3년만에 빚을 다 갚았다 싶으면 또 다른 투자를 빚내서 하길 반복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수홍의 어머니 역시 이제 이렇게 살지 말자고 넌 빚이 지긋지긋하지도 않니? 라고 말해도 형은 또 빚을 지고 투자를 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요즘 방송을 바짝 열심히 한다고 웃으며 말했지만 지금 돌이켜 생각하니 이 모든 순간들이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박수홍에게 채찍이 되었던 집안의 빚에 관해 얘기하던 중 출연했던 양소영 변호사는 

 

노예 계약이라는 게 있다. 소송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도와 드리겠습니다.

 

라고 웃으며 말하기도 했습니다

 

웃으며 했던 이야기가 현실이 되고말았네요

남보다 못한 씁쓸한 가정사라고 해야할까요

 

 

당시 출연한 연예게 대선배 엄앵란씨는 가만히 듣고 있다고 진심어린 충고를 아끼지 않았는데요

 

 

여자 연예인들은 잘 모르니까 어릴 때부터 큰 돈을 벌면 부모님에게 맡기기 마련이다. 나중에 시집갈 때 그걸 나누게 되면 부모와 자식 간에 의가 상할 만큼 싸움이 나기도 한다. 

 

 

통장이 있어서 자동으로 들어오는데 왜 맡기나. 성인이 됐으면 경제적으로 반드시 독립해야 한다

 

고 강조했습니다.

 

박수홍씨가 했던 몇마디 듣고 정확하게 상황을 파악하셨던걸 보면 아마도 연예계 생활을 오해하셔서 이러한 경우를 많이 보셨던 것 같읃네요 

그때 당시 도움을 받았으면 지금과 같은 사태까지 왔을까 싶은 안타까운 마음도 있네요

 

한편 박수홍씨는 친형의 고소와 관련하여 아버지와 검찰 대질 조사를 받으러 갔다가 폭행을 당해 충격을 안겨주었는데요

 

똑같은 아들인데 박수홍씨가 그렇게 절규할 때 안쓰럽지 않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뭐가 불쌍하냐. 걔가 배신을 하고 도망가서 1년 반만에 만났는데 인사도 안 하는게 맞는거냐. 지 형은 모닝을 타고 다녔다. 도둑놈의  XX 아니냐. 내 아내도 가슴이 아파서 자다가 가슴을 치고 나도 심장이 안 좋아져서 병원을 다닌다. 언론에서 부모가 자기한테 빨대를 꽂았다는 식으로 만들어놨던데 다리를 부러뜨리지 못한 게 아쉬운 거다. 그게 무슨 이들이냐

 

며 끝까지 용서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수홍의 친형은 지난 10년 동안 116억원에 달하는 박수홍의 출연료를 횡령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지난달 21일 서울서부지검 조사과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혐의로 박수홍의 친형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검찰은 정확한 횡령액과 다른 가족의 공모 여부 등 사실관계를 추가 확인한 뒤 이번주 안에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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