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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트 메달리스트 김민석 음주운전 사고 동승자는 누구

정보주는 여자 2022. 7. 2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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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동메달리스트인 김민석(23·성남시청)이 진천선수촌에 입촌하다 음주운전 사고를 냈습니다.

 


함께 술을 마신 대표팀 선수 중에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 은메달리스트인 정재원과 그의 친형 정재웅도 포함됐습니다.

23일 대한빙상경기연맹 등에 따르면, 김민석은 22일 저녁 대표팀 동료 3명과 함께 선수촌 인근에서 저녁 식사를 하면서 음주한 뒤 개인 차량에 동료 선수들을 태우고 선수촌에 입촌했습니다.

 


김민석은 입촌 과정에서 선수촌 내 도로 보도블록 경계석과 충돌하는 사고를 냈고, 선수촌 관계자에게 음주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연맹 관계자는 “선수들에게 경위서 등을 받고 조사할 방침”이라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스포츠 공정위원회를 열어 징계 여부를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사실을 전달받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네 선수를 포함한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훈련을 중단시키고 전원 퇴촌시켰습니다.

 

정재원 선수

김민석과 함께 음주한 선수 중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 은메달리스트인 정재원(의정부시청)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원 역시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빙상 대표팀은 코로나19 확산 문제로 2020년부터 선수촌 훈련을 하지 않다가 지난해부터 팀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한편 김민석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 15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중장거리 간판입니다.

그는 지난달 열린 성적 우수 포상 수여식에서 2021-2022시즌 스피드스케이팅 최우수선수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김민석 선수

김민석 프로필

 

김민석 나이 24세 (1999년 6월 14일 출생) 경기도 안양시

학력 범계 초등학교 졸업/ 평춘중학교 졸업/ 평촌고등학교 졸업/ 대림대학교 스포츠지도학

종목 스피드 스케이팅

주종목 팀추월 1500m, 1000m

소속 성남시청

신체 175cm, 73kg

 

 

김민석 선수는 6살 때 집근처 빙상장에서 처음 스케이트를 탔고 초등학교 1학년때 재능을 눈여겨 본 이준수 코치의 권유로 선수에 입문했습니다.

 

쇼트트랙으로 입문했지만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스피트 스케이팅을 병행했습니다. 

 

생애 첫 올림픽인 2018년 평창 올림픽에서 1500m에 출전하여 결선까지 진출했으며 동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스피드 스케이팅 1500m 메달리스트가 되었습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1500m 동메달 기록을 추가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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