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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이효리 이상순 카페 롱플레이 인스타 심경고백 전여옥 저격

정보주는 여자 2022. 7. 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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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의 남편이자 록밴드 롤로코스터 기타리스트 출신 가수 이상순이 지난 1일 제주 구좌읍 동복리에 작은 카페를 오픈했습니다

 

 

롱플레이 뮤직 &커피 카페 

위치 구좌읍 동복로 44 1층

영업 오전 9시 ~ 오후 17시 

주차는 근처 길가 / 키즈, 펫 입장 가능

 

 

 

회색빛 단층 건물 전체가 카페인 이곳에서 이상순은 직접 커피를 내리며 손님들을 맞이했습니다

 

 

별다른 홍보를 하지 않았지만 제주 관광객사이에서 이상순이 운영하는 카페라는 사실이 입소문을 타면서 순식간에 제주 핫플레이스로 떠올랐습니다

 

 

카페에 이효리도 나와 손님들과 기념사진을 찍어준다는 사실이 알려주며 문전성시를 이루었는데요

이때문에 카페 앞 대기인파로 늘어선 줄이 100m를 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밀려드는 인파로 인해 재료가 일찍 소진되어 오전 10시부터 주문이 마감돼 발길을 돌리며 아쉬워 하는 제주 관광객들도 있었습니다

 

카페측은 긴 대기 줄로 인해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에 앞으로 예약제를 통해 손님을 맞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주도 이상순 카페 롱플레이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longplay_jeju/

 

 

예약제 시스템 도입으로 당분간 영업은 중단되는데요

예약은 7월 7일부터 가능합니다

 

 

이상순이 직접 커피를 내려주고 아내 이효리도 카페에 방문한다는 소문에 카페 영업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임에도 불구하고 오픈 전부터 줄을 서는 오른런 행렬이 길게 이어지면 전날 오전에 대기를 마감해야만 했습니다

 

 

 

카페가 들어선 곳은 인적이 많지 않은 조용한 카페이기에 외지인으로 인해 시끄러워지고 지저분해짐을 우려하는 글들도 올라왔는데요 

 

 

결국 사과문을 올리고 영업 중단을 하게 되었는데요 아래는 전문입니다

 

 

신중한 회의 긑에 Longplay는 예약제로 변경하는게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예약제로의 변경을 위한 준비를 위해 당분간 영업을 중단해야하는점 양해바랍니다

 

예약시스템이 정리되는 대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하겠습니다

Longplay를 찾아주시는 고객분들께 더욱더 쾌적하게 커피와 음료 그리고 디저트를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습니다.

 

그리고 Longplay 대표님(이상순 님)은 영업시간 중 이곳에 오시지 않을 예정입니다

 

잘못된 기사로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저희  Longplay 세 명이 바리스타들이 더욱 성심성의껏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서 미리 생각 못 한 점 너른 양해를 바라며, 신중히 준비를 해서, 좋은 커피와 음악으로 여러분들을 다시 맞이하겠습니다

 

Longplay coffee&music에 관심 가져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전여옥 전의원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제주 카페 오픈 소식에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며 저격했습니다 

 

 

지난 3일 페이스북에 이들 부부에게 커피숍 오픈은 '방송'과 '음악'에 곁들인 '커피사랑' 취미생활 같다. 그러나 대부분의 커피숍 주인에게는 피 말리는 '생계현장' 이라며 움베르토 에코는 '이 시대의 왕족, 귀족은 연예인'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이튿날에는 장문의 q&a 형식의 글을 게재한 뒤 자신을 비판하는 네티즌 의견에 하나하나 반박했습니다

 

그리고 이상순이 직접 자신의 인스타에 제주 카페 논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상순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https://www.instagram.com/p/CfoAXEpuQai/

 

 

아래는 이상순이 남긴 입장 전문입니다

 

요 며칠 저의 카페 창업으로 많은 말들이 오고 가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일단 롱플레이 카페는 온전히 저 이상순의 카페입니다

제 아내는 이 카페와는 무관함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대표도 사장도 저 이상순입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커피를 좋아했고, 특히 스페셜티 커피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제주에는 많지 않은 스페셜티를 제공하는 카페를 만들고, 거기에 제가 선곡한 음악까지 함께 어우러져 같은 취향을 가진 사람들끼리의 소소한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조용한 마을에 작게, 홍보 없이 카페를 오픈하게 된 것입니다.

다른 도움 없이 저의 형편으로 차리기에 이 정도 규모가 적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사실 사업 경험도 전혀 없고, 많은 사람들을 상대할 수 있는 성격도 아니기 때문에 꽉 차도 스무 명 남짓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카페를 열게  된 것입니다.

 

일년이 넘는 시간을 정성스럽게 준비해쏙, 오픈 첫날 아내와 지인들이 축하하러 와 주었고, 저는 지인들에게 커피를 내려주고 아내는 다른 손님들의 요청으로 사진을 함께 찍어준 것이 기사화되어 일이 커진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저는 가게에 가끔 갈 수는 있겠지만, 계속 커피를 손님들께 내려드리려는 계획은 아니었습니다.

가끔 시간이 되면 들려서 손님들과 함께 커피 마시고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고픈 마음은 있었는데, 그게 생각보다 어려운 일임을 이번 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일단 지금은 마을 주민들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며, 예약제로 변경한 카페에서는 세 명의 바리스타가 최선을 다해 좋은 스페셜티 커피를 제공해 드릴 것입니다.

저는 한발 물러나 전체적인 운영을 맡고 좋은 음악을 선곡해서 들려드리며, 국내의 훌륭한 로스터리들의 스페셜 티를 롱플레이 카페에서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 가지가 처음이라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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