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부가 이달부터 아시아 최초로 대마초를 합법화했습니다. 유럽이나 미국 관광객을 잡겠단 의도인데, 하지만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관광객은 조심해야 합니다. 이달초 대마초 합법화를 전격 선언한 태국은 이제 휴대전화 앱만 내려받으면 집에서도 대마초 재배가 가능합니다. 이미 80만 가구가 가입했습니다. 태국은 아직 전자담배도 불법입니다. 그런 태국의 갑작스런 대마초 합법화에는 미국과 유럽관광객을 잡겠다는 정책 의도가 숨어 있습니다. 음식에 대마초를 넣어주는 식당도 부쩍 늘었습니다. 대마초 튀김에 대마초 주스까지 있습니다. 거리 노점상들도 너도 나도 대마초를 들고 나왔습니다. 문제는 부작용입니다. 오남용이 속출하고 있는데 상당수는 10대 미성년자들입니다. "짜오엔크룽 병원에선 51세 남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