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쯤 서울 지하철 신당역에 있는 여자 화장실에서 한 남성이 역무원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피해 역무원 B씨는 역사 화장실을 순찰 중이었는데 위생모자를 쓰고 화장실안에 숨어있던 A씨(31세)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 직후 화장실에 설치된 비상벨이 울려 직원과 시민이 남성을 제압하였고 A씨는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피해 역무원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는데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하며 근처 병원으로옮겨졌지만 끝내 숨지고 말았습니다. A씨는 서울교통공사 직원인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과거 화장실'몰카' 설치 사건으로 서울 교통공사에서 직위해제됐습니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촬영물 등 이용 강요)으로 기소돼 9월 15일 선고가 예정되어 있었으며 전날 흉기살해 사건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