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역삼동에서 40대 남편을 흉기로 찔러 죽인 20대 여성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두 사람은 부부사이 였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A씨는 범행을 저지른 후 같은 날 12일 50분 쯤 강남경찰서에 자수했습니다 A씨는 남편과 함께 술을 마신뒤 남편이 잠들자 새벽 5시쯤 흉기를 휘둘러 살해했습니다 살해 후 범행 8시간쯤 뒤 경찰서로 가서 자수했습니다 두 사람은 4월 제주도에서 처음만나 최근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였습니다 부인인 20대 A씨는 자영업자인 남편이 돈이 많다고 해서 결혼했는데, 알고보니 빈털터리였으며 최근에 금전 문제로 다툼이 잦아지고 돈을 벌어오라고해서 살해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남편이 생활비로 쓰라며 준 신용카드 한도 초과로 사용이 불가능해지자 부부간 다툼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다투는 과정에서 술에 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