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가뭄의 단비가 내렸는데요 황금연휴에 비가 오면 씁쓸할 때도 있지만 이번에 내린 비는 정말 반가웠습니다 올해 가뭄은 역대급인데요 경북의 사정의 상당히 심각합니다 수몰된 마을이 보일 정도로 심각하게 가물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운문댐 저수지의 경우 지난해 43%였는데 올해는 25,9%로 가뭄 '심각'단계에 해당합니다 반년넘게 비와 눈이 오지 않았다니.... 직접 경험하시고 계시는 분의 말씀을 들으니 더 와닿는데요 집에서 콸콸 물이 나오는 환경에서 살다보니 믿기지 않았던 현실입니다 소양강도 오랜 가뭄으로 이렇게 바닥을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심지어 일부 섬지역은 지속된 가뭄으로 2일 급수 4일 단수가 시행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가 물부족 국가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지구가 아파서 이상기후 때문인지 큰일이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