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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희열 표절 사과문 2차 사카모토 류이치

정보주는 여자 2022. 6. 2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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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겸 가수 유희열이 일본 영화음악의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의 곡을 표절했따는 의혹을 인정한 가운데, 사카모토 류이치가 20일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카모토 류이치의 소셜 프로젝트 코리아를 운영하고 있는 잇뮤직크리에이티브는 SNS 계정을 통해 입장문을 냈습니다

 

출처 NEWSTOF

저희는 종종 전 세계의 팬들로부터 유사한 제보와 클레임을 많이 받기 때문에 법적인 조치가 필요한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각 사례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검토합니다. 우리는 즉시 '유사성'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음악적인 분석의 과정에서 볼 때 멜로디와 코드진행은 표절이라는 논점에 부합되지 않는 다고 판단했습니다

출처 ⓒShin Woong-jae for GLINT

 

나에게 본 사안을 제보해주신 팬 여러분과 이 건에 대해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려는 유희열의 솔직한 의도에 감사드린다. 두 곡의 유사성은 있지만, 제 작품 'Aqua'를 보호하기 위한 어떠한 법적 조치가 필요한 수준이라고 볼 수는 없다. 그리고 나의 악곡에 대한 그의 큰 존경심을 알 수 있다 - 사카모토 류이치

출처 씨네룩스

모든 창작물은 기존 예술에 영향을 받는다. 거기에 자신의 독창성을 5~10% 정도를 가미한다면 그것은 훌륭하고 감사할 일. 나는 여전히 내가 만드는 모든 음악에서 독창성의 비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그것이 또한 예술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유희열의 새 앨범에 행운을 기하며, 그에게 최고를 기원한다.- 사카모토 류이치


출처 경향신문

 

사카모토 유이치는 현재 4기암 투병중이며 지난해 10월과 12월 양쪽 폐로 전이된 암 적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지난 2014년 인후암 진단을 받아 치료 후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지난해 1월 암이 재발해 직장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영화 음악가로 알려진 사마모토 류이치는 미국 골든 글로브와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한 인물이자 아시아 최초의 오스카 음악상 수상자 입니다 

 

 

유희열은 지난 14일 소속사 '안테나'의 공식 페이스북에 유희열의 생활음악 프로젝트의 두번째 트랙인 '아주 사적인 밤'과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쿠아'가 유사하다는 제보를 검토한 결과, 곡의 메인 테마가 충분히 유사하다는데 동의하게 됐다며 표절 의혹을 인정했습니다

 

 

https://youtu.be/06otxBrFJyw

 

유희열의 '아주 사적인 밤'과 사카모토 류이치 '아쿠아' 비교영상

 

 

문제는 작곡가 유희열의 표절 의혹이 계속 되고 있다는 점인데요

이번에 논란이 되고 있는 곡은 성시경이 2002년 발매한 'Happy Birthday to You',와 1998년 발매된 타마키 코지의 동명의 노래 입니다

성시경의 곡은 유희열이 작사, 작곡, 편곡을 모두 맡았습니다

 

 

 

성시경의 'Happy Birthday to You'

https://youtu.be/_fg0xl24Ibo

타마키 코지 'Happy Birthday to You'

https://www.youtube.com/watch?v=5ewhajTmnCs 

 


유희열 '내가 켜지는 시간' 사마모토 류이치 '1900' 비교영상

 

http://youtube.com/watch?v=7IJdpGM5WE8&feature=youtu.be 

 

사마모토는 영화 '1900년'에 삽입된 엔리오 모리꼬네의 음악을 피아노로 편곡해서 선보였는데요 유희열은 같은 멜로디를 메인 테마로 가져오면서 원작자나 편곡자에 대한 언급없이 본인의 곡인 것처럼 작품을 발표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3년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에서 발표된 유희열의 '플리즈 돈트 고 마이 걸'과 그룹 퍼블릭 어나운스먼트의 '보디 범핀'의 유사성을 지목하는 유투버는 표절인지 아닌지는 모르나 정황상 의심이 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두 곡의 유사성을 짚은 유튜버는 유희열이 '무한도전'에서 안무를 보여줬는데 안무까지도 일치했다고 말했는데요

실제 안무로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유희열이 보여준 안무는 퍼블릭 어나운스먼트와 상당히 흡사했습니다

 

 

유희열은 첫 번째 의혹만 인정했을뿐 이어진 의혹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데요 최근 작곡한 음악부터 수년이 지난 노래까지 잇따라 표절의혹이 제기되면서 명성에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며 스케치북 하차 요청까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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